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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이생차

2018년 대익 7성 천우공작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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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익 천우공작입니다. 시음차 세트로 시음합니다.

2018년 대익 천우공작
2018년 대익 천우공작

별이 7개가 있다는 7성 천우공장

2003년 6성 반장공작

1편에 3,550만원이라는 03년 6성 반장공작이라고 합니다. 

 

시음세트 소개: 포랑산 고수차를 원료로 열대 우림지역 생태의 정화를 담았습니다. 마치 공작이 깃털을 펴고 빛을 받아 찬란하게 반짝이는 것처럼 화려한 차의 맛과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중후한 바디감과 달고 깊이 지속되는 후운이 특징입니다. 

 

대익소개: 포랑산 주요 차산지의 고수차를 원료로 만들었다고 소개하는 점을 볼 때, 목적하는 차품을 위해 포랑산의 주요지역의 고수차를 병배해서 공작만큼 신비하고 화려함이 있는 포랑고수병배의 차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24년 12월시음기( 4그램 2인호 1잔)

1)연미 별로 없는 깔끔한 고수차의 차향기만 있는 정도로 잘 만들었고, 다양한 차의 맛과 회감이 감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배저향이 조금 특별할 정도로 좋은 감이 있습니다.

 

2)2탕 10초 / 맛있는 병배의 맛이 나고, 음미해보며 회감을 살피면 역시 버라이어티한 회감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시고 난 뒤에 찾아오는 뒷맛의 회감에다 아주 맛있고, 조금 조금 향을 담은 맛있는 맛들이 계속 됩니다. 

3) 3탕 30초 / 조금 진한 탕입니다. 마시기 불편함은 없고, 연미가 더 잘느껴지지만 이는 [산운] 을 느끼는 듯 받아들이고, 새콤 달콤한 진액의 맛이 좋아요.  마시고 난 뒤에 찾아오는 회감 역시 새콤 달콤함이 있고, 화사, 화려합니다. 3탕30초에 새콤달콤하면 화사하고 화려합니다.  

새콤 달콤한 맛이 계속 남아서 좋아요

 

4) 4탕 50초 / 같은 진한 탕입니다. 맛과 향 자체가 화사하고, 새콤 달콤합니다. 뒷맛도, 입안의 회운도 화사하고... 화려합니다. 무엇보다 단맛이 잘 받쳐주어서 아주 좋아요.

 

6) 6탕 / 화사한 달콤함에 많은 분량이 맞추어진 듯합니다. 중후한 바디감보다는 화사하고, 경쾌하고, 트포피칼한 달콤한 회감이 매우 두드러집니다. 포장지의 트로피칼한 공작새의 색상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7) 7탕 1분 / 

8) 8탕 2분 / 공작차품하면 공작새가 날라가는 듯한 공작차품에 기대하는 회감과 밀운이 있는데.. 이 천우공작은 그런 기대에는 부합함이 적고, 대신 화사한 컬러공작새가 날라간다....  화사합니다

 

9) 전체적인 질감은 진장공작보다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화사하게 퍼지며 화려한 회감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후반 탕으로 갈수롤 화사함이 덜 하고, 회감의 맛있는 맛과, 밀운이 느껴지면서 화사함이 줄어들고, 회감이 고급스러워지고 있습니다. 

 

10) 10탕 2분 / 질감이 느껴지는 차분한 고수차의 탕입니다. 맛은 화사함을 가지고 있지만 , 마시고 난 뒤에 돌아오는 회감은 고수차의 향을 품으며, 특별한 회감과 밀운을 가져다 줍니다. 

 

11) 11탕 1분 / 찻잎에서 깊이 우러져나오는 진액에서 차맛이 고수차스럽고, 보이차 스럽고, 보이차스럽게 달콤한 회감이 느껴집니다. 

 

12) 12텅2분 / 조화로운 고수차탕의 맛있는 맛과 밀운이 좋은 회감이 이루어졌습니다. 

13) 13탕 2분 / 이제야 포랑산 고수차 보이차의 좋은 회감과 밀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입맛 다시면 약간의 밀운이 있는 맛있는 맛도 아주 좋아요

 

14) 조화가 이루어진 차의 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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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역시 매우 좋은 후반탕의 회감입니다. 맛이 매우 뛰어나게 맛있습니다. 

18) 18탕 1분30초 /  맛이 매우 맛있고, 뛰어난 회감입니다. 최고의 천우공작임을 이해하게 해주는 후반탕입니다. 

 

20탕 가까이 후반탕까지 꼭 시음해 보세요.. 이 천우공작의 좋은 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천우공작은 조금 특별한 기술적인 작업이 이루어진 듯, 초반탕이 매우 화사하고, 새콤 달콤합니다. 중후반으로 가면서 일반포랑산고수병배차의 맛을 찾아가고, 고급스럽고 맛있는 포랑산고수병배차의 차품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12탕 부터 이루어지는 조화로운 차 맛이 이 차의 중심 병배맛인 것 같습니다.  

 

요즘 보이차는 신차만을 겨냥한 차품이 당연 아닙니다. 10년 20년 30년 뒤를 생각하면서 차품을 디자인했습니다. 이 천우공작도 지금의 차품은 초기의 차품이고, 15년 진기 정도의 어는 탕의 조화로운 맛이  자기 차맛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가 13탕의 더 달콤해진 익은 농탕 정도의 맛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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