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06년 차순호 차지신 이무칠자병차 - 차모
2006년에 생산된 차순호의 차지신이 만든 이무칠자병차 입니다. 차지결의 동생인 차지신의 차순호는 차지결씨의 차순호 두품공들과 다른 차들과는 다른 특색의 차품을 만들었습니다. 구감도 풍성하고 밀운도 뛰어나고 풍성하고, 회감과 밀운이 아주 진하고 풍성한 뛰어난 차품이 정말 이무스러움을 맛보게 합니다.
07년 차지신 이무칠자병차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2024년 8월시음기(4.5그램 2인호 1잔)
1) 1탕 빠르게 / 첫입에 이 차의 뛰어남을 느낄 수 있고, 풍성한 구감과 뛰어난 회감, 밀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맛의 회감도 역시 맘에 듭니다. 맑은 스타일의 맛입니다.
2) 2탕 10초 / 탕색이 꽤 불게 나왔습니다. 약간 노차의 맛을 품을 것 같기도 한데, 아직 시큼한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1차 숙기를 거의 빠져나와 노차의 진년장향을 품어가기 시작하는 초기인 것 같습니다.
4) 4탕 20초/ 고수차스러운 질감의 탕의 맑은 맛있는 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이무고수차에서 나는 약간 기름진듯한 맛과 향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5) 5탕 40초 / 진년장향과 노차의 맛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1탕부터 노차의 차품을 조금 품고 있습니다. 마시고 난뒤의 밀감, 밀운이 좋고, 맛있는 회감이 좋습니다.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맑은 맛있는 맛이 나는 듯이 맛있습니다.
6) 6탕 1분 / 마시고 난 뒤의 회감과 맛있는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7) 7탕 1분 / 기름진 듯한 이무고수차의 분위기가 아직도 대단합니다. 동경호 낙수동차가 생각납니다. 마실 때는 맛있는 맛이 덜한데, 마시고 난 뒤의 뒷맛에서는 맛있는 맛과 회감이 정말 뛰어나요.
9) 고급스런 고수차의 향기와 질감의 탕이 계속되고, 회감과 뒷맛은 좋아요.
05년, 06년 차가 다 같은 지역의 차잎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07년 차지신 차순호는 병배가 제대로 이루어진 듯합니다. 차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차는 순료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고, 07년 차지신 차는 내일 비교시음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