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백차당 진향원차청병 61310 - 차모
맹고대엽종으로 내표에 소개하는 백차당의 61310 입니다. 10대청병입니다.. 3의 배방의 생차는 맹고대엽종을 쓰는 것 같습니다. 6146의 경우 4의 배방은 임창지역의 모료로 소개합니다. 쌍강맹고가 아닌 임창의 다른 지역들 병배 같습니다.
전형적인 맹고지역 차의 맛과 향이 있는가? 첫번째 시음 포인트 입니다.


맹고 등 저명 고차산 대엽종

2024년 11월 시음기(4.2그램 2인호 1잔)
건차의 병면 향은 아주 약간 고릿 달콤한 향이 있습니다. 순건창으로 보관이 잘 되었습니다.
1) 1탕 빠르게 / 질감과 밀운이 좋게 느껴지는 첫탕입니다. 비슷한 진기의 맹고호 맹고춘첨과 비교해보면 차품이 훨씬 부드럽고, 깔끔하고 좋은 편입니다.
2) 2탕 10초 / 역시 맹고대엽종의 특유의 전형적인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기가 약하고 부드럽고, 단맛이 잘 느껴지게 3의 배방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4) 어린잎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서 편안하게 시음할 수있게 마든 것 같습니다. 맹고융씨의 차들보다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맹고융씨 차품이 더 강하게 만들어지는 것 같이생각됩니다.
5) 5탕 1분 30초 / 진한 탕이지만 마시기 편하고, 맹고대엽종의 강한 맛과 차기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마시고 난뒤 조금 독특한 맛의 단맛이 있고, 회감이 이어집니다.
6) 6탕 30초 / 맹고대엽종의 풍미는 약한 편이고, 부드러운 맛, 회감,
7) 7탕 20초 / 잎 내부의 생진이 우려나와서 질감이 좋아지는 듯하고
8) 8탕 1분 / 진한 제대로 우려진 탕같아 보이는 상태입니다. 마셔보니 수령이 느껴지는 고수차스러운 느낌이 들고, 마시고 난 뒤의 회감과 단침작용도 뚜렷이 좋아집니다. 맛있는 맛이 납니다.
9) 9탕 1분 / 역시 진한 농탕이고, 질감이 좋고, 마시고 난 뒤 맛있는 맛이 좋고, 단침작용이 뛰어나고 맛있습니다.
10) 10탕 30초 / 9탕과 같고
11) 11탕 1분 / 매우 좋은 질감, 단침작용, 맛있는 맛이 나고, 밀운도 좋고....
12) 12탕 1분 30초 / 탕이 지나갈 수록 고수차스러운 질감과 회감의 탕들이 계속됩니다.
15) 14탕 1분 30초 / 차의 회감이 달콤해 지는 듯합니다. 밀운도 도 잘 느껴집니다.
16) 16탕 1분 30초 /
내표를 보니 맹고 등 저명고차산 대엽종 이렇게 되어 있네요 / 그렇다면 뛰어난 질감과 부드러움이 쌍강맹고 왜 다른 지역의 원료 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음기 영상진행중에는 맹고대엽종만 가지고 만들었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맹고 등 저명산고차산 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면 표시사항도 그냥 대엽종 쇄청모차입니다.
18년 6136전차도 이렇게 질감이 뛰어났습니다. 방동지역의 바위 암차의 질감같이 좋고, 회감이 뛰어납니다.
6138은 맹고저명고차산


6139도 맹고저명고차산

61310은 맹고 등 저명고차산


61310은 그냥 대엽종쇄청모차로 표기.
이 차의 질감이 매우 뛰어난 점, 맹고대엽종스러운 맛과 풍미가 적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8대,9대와는 달리 맹고 등 저명고차산 이라고 하여 맹고 이외의 지역의 차들이 들어갔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8,9대 /// 와 10대 청병은 어쩌면 다른 배방을 가지고 있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같은 배방이라면 어린 잎으로 부드럽게 수령이 좋은 차로 만들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2가지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