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이생차

2022년 대익 정품공작 청병 - 차모

보이바위솔 2024. 12.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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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익의 정품공작입니다.

대익시음세트의 소개: 가장 최근에 출시된 공작 시리즈의 막내로 포랑산 대수차로 원료로 하여 진한 연미와 밀향, 화과향이  풍부하며, 진하고 두터운 맛에 고삽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회감이 빠르고 마시고 난 후의 후운이 깊고 오래가는 차입니다. 

 

여명차창 06년 칠재공작  - 16년 대익 진장공작 - 22년 대익 정품공작의 순서로 시음하고 있습니다.  / 

2024년 12월시음기 

1) 세차없는 1탕 / 고급스런 연미가 들어간 차품입니다. 회감이 매우 빠르고, 경쾌하고 진장공작보다 가볍고 빠르고 회감과 밀운도 빠르고 더 가볍습니다. 마시고 난 뒤의 회감, 맛있는 맛, 밀운 밀향 등 모든 것이 빠르고 가볍습니다.

2) 2탕 10초 / 연미가 뚜렷하고, 회감, 밀감, 밀운이 빠르고 단맛도 빠르고, 바로바로 맛있고, 회감과 밀운이 오래갑니다. 배정향도 역시 연미기 있는 맑은 달콤한 향이 잘 납니다.

 

3)3탕 40초 / 강한 연미와 함께 뜨거운 열감, 약간의 고삽미가 합쳐져서 강한 차기를 느끼는 차품같이 되어졌습니다. 마시고 나서 30초 정도 지나니 맛있는 단맛이 확 솓아나서 대단한 회감이 있고, 길게 강하게 느껴집니다. 연미향과 단맛의 조화가 아주 좋아요

 

4) 4탕 30초 /  약간의 질감이 좋아지는 탕이 되고, 그 질감있는 생진에서 달고 맛있고, 밀감 밀운이 느껴지는 회감이 강력하게 아주 좋아요

 

5) 5탕 40초 / 지금의 연미가 조금 센편이고, 호불호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10년 뒤를 내다보면 적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쓴맛이 납니다. / 약간 쓴맛이 날 정도의 연미인 것 같기도 하고, 차에서 쓴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포랑산대수차로 매우 달고 맛있습니다. 연미가 강해서 맑고 달고 밀감 밀운도 매우 뛰어납니다.  맑은 맛있는 맛입니다. 반장차의 특징있는 맛은 아닙니다. 앞서 시음한 4가지의 반장차의 공통된 맛은 여기에는 없습니다. 

 

6) 6탕 1분 30초 / 연미가 조금 약해지면서 쓴맛이 없어지고, 회감과 조화를 이루고, 아주 좋아졌습니다. 생진에서 나오는 달콤함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8) 8탕 1분 30초 /  연미의 균형이 딱 좋은 탕들이며, 맑은 달고 밀감 밀운이 뛰어난 달고 맛있는 탕, 연미기 있는 조금 새콤달콤한 회감.....  

 

예전 공작차품의 기준 정도의 차로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정품공작이라고 지은 것같습니다. 전에 공작차품이 이런정도의 연미로 가공되고 이런 달콤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 탕이 지나면서 계속 연미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여줍니다.  연미가 끊어지면 공작차품으로 의미가 없어지는 듯하게 느껴질 정도로 달고 맛있는 회감과 연미는 최고의 조화를 이루어 멋진 차품을 계속 유지해나갑니다. 

 

11) 이 정품공작은 후반탕의 질감과 생진의 회감도 역시 고수차에서 나오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고수차스러움은 진장공작이 더 가지고 있습니다. 

 

13) 후반탕은 밀감, 밀운, 맑은 달콤함, 맛있습니다. 밀향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은 밀운에 포함되어 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 잔에서타 차호에서나 밀향을 직접적으로 맡을 수 없습니다. 연미향이 나지요... 그 연미향이 없다고 생각하면 순수 맑은 밀향이 있기 때문에 대익은 밀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4) 

 

 

 

이름을 정품공작이라고 한 것은 예전 공작차품의 맛을 가장 잘 기준잡아 만들어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정품공작은 경전차품으로 계속 생산되는 차품이 될 것을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계속적인 생산도 고려해서 배방을 디자인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품공작은 고급스런운 차품이라고 말할 수없는 그냥 예전 맛있는 공작차품을 만들었다고 보아야 겠습니다.  그 이름이 말해주듯 맛있게 만든 정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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