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보이생차

2005년 붕정차창 맹해포랑왕교목병차 포랑산명전춘차 7512 경전 진장판 - 차모(1106편)

보이바위솔 2025. 2. 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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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붕정차창에서 나온 맹해포랑왕교목병차 7512 경전진장판 입니다. 400그램 특수병으로 나왔고, 공부차의 소개는 포랑산의 명전춘첨 고수차라고 합니다. 아마도 혼채대수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합니다. 경전 진장판이며 매 편 고유번호가 있는 차품입니다. 붕정차창은 맹해차창 창장을 지내고 기술지도까지 했던

 

두경지여사가 퇴사후 04년에 흥해차창에서 1년 있고, 2005년에 붕정차창을 세우고 차를 만들었습니다. 두경지 감제가 적혀있지 않아도 당연 두경지감제 차품입니다. 

 

차창 초기의 공들인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2005년 붕정차창 맹해포랑왕교목병차 경전진장판

 

병면의 모양을 보면 금아가 많고, 뒷면도 속도 전부 같은 정도의 모료인 듯합니다. 금침공병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공을 들여 만든 매우 좋은 차품으로 보여집니다. 

 

2025년 2월시음기(5.2그램 1인호)

1) 세차없는 1탕 / 탕색이 진하게 나오는 편이고, 진년장향이 으로 넘어가는 끝부분에 있습니다. 그래서 장향미가 거의 있고, 탕은 맑고 맛과 향이 깔끔합니다. 회감, 단맛 역시 좋고.. 뒷맛이 계속 좋아집니다. 금아의 영향인 듯합니다. 음미하면 단맛이 점점 좋아집니다. 

 

2) 2탕 빠르게 / 단맛이 좋고 특별합니다. 더 등급이 큰 등급의 차에서 나오는 맛과는 조금 구분되어지는 좋은 맛이고, 단맛이 오래갑니다.  잘 익은 차의 향이며 진년장향이 꽤 느껴지는 거의 노차가 된 차품입니다. 과발효향이라고 할 수 없는 자연스런 익는 과정의 향이라 보아야겠습니다. 

 

3) 3탕 10초 / 이렇게 고급스럽게 만들어지고, 잘익은 차는 만나기 쉽지 않은 매우 좋은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차창에서 공식적으로 이건 고급차를 만든 것은 아마도 이차가 만들어진 05년 정도부터 즘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런 고급차는  정식 상품으로 대량 출품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6) 6탕 1분 / 질감도 좋아지면서 달고 맛있습니다. 특급정도의 원료로만 만들어진 듯하게, 금호의 맛과 향이 잘 깃들여 있고, 단맛이 잘 받쳐주고, 질감있는 탕이 달콤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7) 탕이 갈수록 달고 맛있고, 질감도 좋아지며 달아요, 아들에서 오는 맛과 향이 유력하지만 나름 노차미와 익은 차맛에 조화가 아주 자연스러워서 차품을 뛰어나게 해줍니다. 

 

포랑산차가 익일 때의 그 맛과 향도 느껴지고.. 편안하게 좋은 차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차일 수록 출수가 좋은 차호를 써서 탕의 온도가 식지않게 온도 관리를 잘해주어야 더 멋진 차품으로 시음되는 것 같습니다. 

 

9) 질감이 좋고, 달고 맛있으며, 금침공병스런 특별히 좋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10탕 1분/ 역시 갈 수록 아주 달고 맛있어집니다. 달고 맛있어지기도 하지만 반장차의 맛이 나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반장차의 삽미도 있는 것 같고, 

 

11) 11탕 1분 / 이것이 포랑산차의 달콤함인가? 반장차의 달콤함인가?   잘 모르겠는 달고 맛있는 탕입니다. 

12) 12탕 대수차스럽고 반장스럽고 달고 맛있습니다. 

 

포랑왕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포랑+반장의 병배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장의 달콤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랑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수차에 명전춘첨으로 이렇게 맛과 향이 좋으면 당연 최고품이라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시음상도 역시 이정도면 최고차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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