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보이숙차

2010년 대익 7262 숙병차 (대익 숙차비교시음 1번) 차모(1182편)

보이바위솔 2025. 6. 25. 23:36
반응형

2010년 대익 7262숙병차입니다. 대익 경전계열 숙병차는  생각해보면 7572, 7592, 8562, 8592, 7262, 7672 7752, 7452, 0532 , 고산운산, 월진월향, 맹해지성 등이 생각이 납니다.

 

그렇다면 75배방, 85배방, 77배방, 72배방, 76배방, 74배방, 05배방이 뭔가 다른 특징과 맛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계속 만들어 진다고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시음해보려 합니다. 

2010년 대익 7262 숙병차
2010년 대익 7262 숙병차 25년 6월사진

여러가지 포장지의 7262 숙병차가 있음은 7262숙병차가 고급품으로 좋아해서 많이 생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시음기(4.0그램 1인호 )

1) 세차없이 빠르게 / 깔끔한 대익 숙차의 특징적인 향이 바로 있습니다. 7572에서도 있는 향인데.. 파달산모료가 숙차가 되면 나는 향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 향기의 비율이 7572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대익숙차의 분위기가 바로 옵니다. 

2) 2탕 10초 / 차분하고 안정된 탕의 회감과 질감입니다. 향은 파달산차가 숙차가 될 때 나오는 향이 좋고, 중발효미가 거의 없고, 깔끔하며, 마시고 난 뒤의 회감과 뒷맛은 아에서 오는 고급스런 단맛과 회감이 꽤 잘 느껴집니다. 

 

 

3)3탕 10초 / 강하고 센 고미의 흐름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7752는 강하고 고미스런 맛을 가진 차품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숙차는 강함보다는 고급스러움에 관심이 있는 차품, 모료의 강함보다 등급의 고급스러움의 영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4) 4탕 20초 / 향기는 7572와 비슷하지만 차의 맛은 7572와는 다른 맛입니다. 아마도 파달산 모료에서 나오는 맛이 꽤 많은 듯해서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6) 6탕 2분 / 마시고 난 뒤에 오는 회감이 뛰어나고, 뒷맛이 아주 맛있습니다. 밀운도 느껴지며... 아 에서 오는 단맛도 느껴지고 고급스럽습니다. 

 

7) 7탕 1분 / 고급스런 구감과 회감, 맛있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7262숙병차입니다. 

 

9) 9탕 1분 / 계속되는 고급스런 회감과 맛있는 뒷맛... 

 

11) 11탕 1분30초 / 

 

7262숙병차는 7572에 비하여 고급스러움이 여러 측면에서 잘 시음되어지는 7262 고급숙병차입니다. 강한 차품을 만들기보다는 부드럽고, 맛있고 고급스런 차품을 만든 차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한동안 고급숙차의 대명사처럼 되어졌던 차품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02년 육대차산 자인숙병을 생각해보면 '아'에서 오는 아운과 회감, 단맛의 모양이 비슷하고, 맛있는 회감의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두 차품 역시 강하 차기형 차품이 아닌 점이 비슷합니다. 당시에 유행하던 고급숙차인 7262의 차품을 당시에 새로운 분위기의 자색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고급숙병이 육대차산의 자인숙병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자인숙병은 7262의 배방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