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이생차

2006년 육대차산차업 홍인원차(대홍인비교1) - 차모(1111편)

보이바위솔 2025. 2. 23. 22:10
반응형

2006년 홍인원차입니다. 06년에 중차순례라는 이름으로 홍인원차, 남인원차, 녹인원차,철병원차(이무정산대엽종교목노수), 등인원차(50년대 황인), 운남칠자병차(7542배방)의 6가지 차품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2006년 육대차산차업 홍인원차
2006년 육대차산차업 녹인원차
2006년 육대차산차업 남인원차

천년의향기의 11년 소개글에는 홍인은 50년대 홍인원차의 제조방법으로 만들었다고 하고, 녹인원차도 홍인의 제조방법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인원차는 갑급남인의 제조방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025년 2월시음기(4그램 1인호)

 

건차향은 약간 의미없는 듯 향이 없고

 

1)세차후 1탕 / 약간 어수선한 향이 있는 듯하지만 그래도 좋고, 차의 질감과 찰진 감으로 보아 대홍인의 차품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몇모금 마시다보니, 대홍인의 맛과 향도 들어오는 듯합니다. 달콤한 배저향이 잘 납니다. 건창의 좋은 맛과 향입니다. 

2) 2탕 10초 / 찰진듯한 질감이 대홍인의 모습이고, 맛과 향에서 대홍인의 특유의 맛과 향이 꽤 느껴집니다. 이 차는 대홍인을 만든 차품이라 보입니다. 갑급홍인은 이무정산야생차 특급품같이 고삽미가 있는 배방과 제차방식이라 봅니다.

 

지금은 하관차창의 녹대수가 갑급홍인과 가장 많이 닮아 있는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3) 3탕 30초 / 차가 회감과 단맛, 달콤함 모두 우수합니다. 일단 맛있는 이무차입니다. 이무 병배 중에 대홍인을 만든 차품같습니다. 

 

4) 4탕 40초/ 대홍인으로 생각해보면 대홍인의 맛과 향을 초반탕에 꽤 가지고 있었습니다. 탕이 지날 수록 어떤 이무차가 아주 좋은 맑은 달콤함을 쏟아내 주는데.. 대홍인의 맛과 향의 균형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좀더 익으면 이런 부분이 해결되어서 더 대홍인 스러워질 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는 흐트러짐이 조금 있습니다. 필요이상 달콤함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익어가는 중에 있는 현상으로 보고 싶습니다. 

 

6)6탕 1분/  1분 우린 탕에서는 다시 대홍인의 맛과 향이 꽤 느껴집니다. 

 

7) 7탕 1분 / 질감이 좋고, 아주 달고 맛있는 탕입니다. 대홍인스러우면서도 아주 달고 맛있는 차를 만들었습니다. 5-10년지나 대홍인의 맛과 향이 잘나면서 이렇게 달고 맛있으면, 멋친 최고의 차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8) 8탕 1분 / 또 다시 대홍인의 맛과 향이 잘 느껴지고... 교목노수차의 우수함을 느낄 질감과, 달콤함, 밀운이 뛰어납니다.

9) 9탕 1분 / 

10) 10탕 1분 / 

 

12) 12탕 / 맑고 맛있고, 고급스런 회감과 밀운이 맛있고, 고급스런 이무차로 만듭니다. 

 

 

 

 

대홍인의 차품을 만든 것으로 보여지고, 대홍인의 맛과 향, 질감이 느껴집니다. 노차의 진년장향은 조금 품은 듯익은 상태로 익어가면서 대홍인의 독특한 맛과 향을 더 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감과 달콤함이 좋고, 맛있습니다. 

 

 

 

반응형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