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천년의향기 천가채 야생차 고수차 - 차모(1170편)
2022년 천년의향기 천가채 야생차입니다.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서 자생하는 야생고수차나무라고 합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지역이라 살아남은 고수차만 있는 정도... 무량산맥과 애뢰산맥이 있는데, 애뢰산맥의 천가채라 생각됩니다. 전편 무량산고수차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부분이 시음포인트입니다.


2025년 6월시음기(4.3그램 2인호 )
1) 세차후 1탕 빠르게 / 마시기 편하고, 야생차스러운 맛이 있기는 합니다. 밀운도 느껴지고, 회감도 좋아요

2) 10초 2탕 / 생각보다 묵직함이 적고, 마시기 편하고, 그렇지만 뭔가 색다른 야생차의 맛과 부위기가 있습니다. 뒷맛도 좋고, 조금 특별한 좋은 맛과 향도 느껴집니다. 밀운도 좋고, 뒷 맛에서도 조금 야생차 특별한 맛이 아주 조금 느껴집니다.

3) 3탕 40초 / 생각보다 묵직해지지 않고, 야생차스러운 맛과 분위기가 계속되고, 그 야생차스러운 향이 입안에 남으면서 회운이 되어집니다. 약간 묵직하면서 약간 화사함이 있어서 꽃향이 나는 듯한 맛과 향이 있습니다.
4) 4탕 50초 / 야생차스러운 아주 조금 묵직함과 꽃향, 상큼한 과일향이 느껴져서 아주 좋습니다. 무호의 야생차이지만 야생성이 아주 센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해마다 채엽하는 차 같은 생각이 듭니다.
5) 5탕 / 야생차스러운 맛이 조금 있는 것이 상큼한 꽃향, 과일맛 등과 같이 잘 어울려 차를 매력적이고 지루하지 않게 합니다. 은은하게 야생차의 회운이 남아 좋게 합니다.
6)6탕 1분30초 / 자생지의 산운을 생각나게 합니다. 깊은 밀림같은 자생지에 꽃도 피어있고, 야생 과일도 맺어져 있는 곳의 깊은 산속 향기과 꽃향, 과일향이 나는 듯한 산운, 조금 화사한 산운이 생각납니다.
7) 7탕 1분30초 / 조금 있는 야생성의 아주 조금 묵직함과 과일향 꽃향의 맛이 조화가 중후반탕으로 가면서 더 좋게 느껴집니다. 초반탕은 탕에서 약간 야생차같은 묵직한 향이 났지만 지금은 탕에서 화사하고 상큼한 꽃향, 과일향이 납니다.
9) 9탕 1분 / 밀운이 초반탕부터 좋아서 뒷맛을 계속 좋게 해주고, 야생스럽고 화사합니다.
10) 전체적인 조화가 아주 편안하고, 맛과향은 특이한 듯 화사함과 밀운이 좋고... 좋은 차품으로 시음하기 딱 좋은 상태의 야생차인 듯합니다.
구하기 쉽지 않은 무호의 천가채 야생차입니다. 계속 채엽을 한듯이 야생성이 강하지 않고, 회감과 밀운, 상큼한 꽃향 과일향이 나는 듯 화사함을 잘 가지고 있고, 맛이 지루해지지 않고, 회감과 단맛도 좋고... 참 좋습니다.
일반 고수차와는 다른 차품인데,, 더 좋게 느껴집니다. .. 천가채 야생자생지역에 산운을 느끼게 하는 듯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