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익보이차 밀운 청병 보이차 시음기 - 차모

 

2019년 대익 밀운

2019년 대익 밀운 병면

2019년 대익 밀향 병면

2019년 대익 밀향

 

2019년 대익 밀운입니다. 2006년 대익이 5운의 병차를 만들었습니다. 진운 암운 호운 밀운 산운 / 그중에 밀운을 다시 만들은 것 같습니다.

 

2006년 대익 오운(밀운 암운 산운 진운 호운)

다심 1994 블러그에서 퍼옴

 

2024년 1월 시음기 (4.2그램 2인호)

 

1) 1-2탕 : 연미가 있을만큼 있고, 회감이 빠르고 맛있는 차같아요

2) 4-5탕 마지막 모금 마시고 난 뒤에 오는 달콤함이 강하고 밀감이 다른 차에 비하여 강한 편입니다.

3) 진한 탕을 마시니 시고 떫고 짜고 달고 연미 이 다섯가지의 조화의 맛이 꽤 좋습니다. 회감이 강하고 달콤합니다.

 

4)연미는 계속 따라오는데 약간 밀운이 잘 안 느껴지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5) 7-8탕 마실때와 마시고 나서의 밀감이 아주 좋고, 마시고 난 뒤에 밀운과 밀향의 채워짐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은 달콤함에 비해 밀운이 약한 편이지만 5-10년이 지나면 밀운이 아주 풍성해지리라 생각해봅니다. 

 

6) 5년 된 차임을 생각해보면 이 차의 연미는 적당하고, 1-5년 정도 되었을 때의 달콤함을 극대화해주고, 안정적인 맛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5-10년이 되어질 때 약해지면서 조화를 맞출 수 있는 정도즘 되는 것 같습니다.

 

7) 이 차의 모료는 질이 좋은 대수차의 모료같습니다. 무게감있는 질감의 생진이 나오는 것같고, 강한 맛이 나는 모료는 포함되지 않아, 맑고 깨끗한 달콤한 탕에 밀감 밀운을 잘 즐길 수 있게 디자인 된 것 같습니다. 

 

8)12탕 맑고 구감이 풍성하고 질감이 뛰어나며 밀감과 밀운 회감이 강한 차품 그야말로 밀운의 차품입니다.

9) 16탕 맑고 진하고 농축되있는 듯한 질감의 탕이 계속되고 아주 많이 달면서 밀운은 약해져있습니다. 

이 차는 밀운을 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고, 그것에 걸맞는 맑은 단맛이 매우 뛰어나며, 연미의 조화도 좋습니다. 특성있는 이름으로 잘 이해가되며 차품을 잘 즐길 수 있는 매우 뛰어난 차품이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