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의 7542와 7572의 포장지 인쇄글자의 색이 장미(매괴)빛 붉은 색을 띠게 되어 장미대익이란 별칭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구 청병은 7542이고, 숙병은 7572의 배방의 차입니다.
자대익의 경우도 비슷하게 시작 되었지만 2015년 자대익은 7542의 배방은 아닙니다. 오늘 시음하는 장미대익 숙병차 역시 7572의 배방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7572의 백호가 적혀 있지 않고, 7572가 이미 있기 때문에 또 만들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기념하는 맛있는 차를 만든 것 같습니다.
2025년 3월시음기(4.1그램 1인호)
1) 세차후 첫탕 빠르게 / 7572의 맛과 향을 꽤 가지고 있습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밀운도 좋아요
2) 2탕 빠르게 / 정말 달고 맛있고, 7572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3) 초반탕 부터 빠르게 달고 맛있습니다. 맑은 맛있는 맛, 달콤함, 밀운.... 7572의 향을 가지고 있지만, 맛은 맑은 쪽으로 조금 더 가 있습니다. 맑다고 싱겁다는 말은 아닙니다.
4) 4탕 50초 / 7572의 배방의 맛과 향을 지키면서 더 맛있고 조은 차품을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맑고 달고, 밀운도 좋은 어떤 원료가 일정량 들어가져서 7572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더 달고 맛있는 차를 만든 것 같습니다.
7) 정말 맛있습니다. 후반으로 가면서 아주 달고 맛있어지는데.. 역시 맑은 스타일의 회감과 밀운 맛있는 맛이 강렬합니다. 7572스러운 향은 줄기는 하지만 계속 가지고는 있습니다.
자주 나올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장, 투자가치가 많은 차라 생각됩니다. 일단 차가 아주 맛있습니다. 7572의 차품을 벗어나지 않은 점이 제일 잘 한 것 같습니다.
8) 8탕 1분 /
10) 10탕 1분 / 정말 달고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대익 숙차입니다. 7572의 맛과 향을 벗어나지 않고, 맑은 스타일의 단맛, 달콤함을 강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는 숙차이며, 노차가 되면 더 맛있을 숙차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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