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년도 미상으로 분양받은 타차입니다. 차창이름이 적힌 문구를 볼때 2004년 이전의 숙타차로 생각이 됩니다. 내비는 보이지 않는데.. 01년도 숙타차가지고 있는 것도 숙타차는 내비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청타차들은 작은 내비가 있군요
24년 1월 시음기
1) 타차의 표면은 깨끗하고 향은 건차상태라 아주 약하게 납니다. 표면에서 진향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 첫탕부터 탕색이 맑고 대익스런 특유의 향이 일부 나면서(파달산차의 향으로 생각되는) 단맛이 역시 뛰어납니다.
3) 맹해타차 청타차와 같은 원료인가? 를 생각해보면서 시음을 해보았는데... 모료는 청타차를 만드는 모료정도인데 등급에서 조정이 된 것 같습니다.
4)차는 경발효되어서 20년 가까이 된 숙차인데 목질화된 잎이 거의 없습니다. 후반탕의 질감과 구감이 좋고, 달달함이 정말좋은 깔끔한 숙차네요
5) 7572숙차 1901와 비교하면 좋은 모료인듯하고, 맛도 더 뛰어나며 제차도 잘된 것 같습니다.
6) 2015년에 맹해타차가 경전으로 나왔습니다. 맹해타차라는 차가 보급형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생산품목이 많지 않은 때라 모료가 지금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좋은 모료라 행각됩니다. 민영화되기 전의 차들이 맛있다는 이유도 같은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7)보이차 투기 열풍이 지나고 생산량이 전체적으로 많아지고, 다양화 고급화 되면서 이 맹해타차와 숙타차는 생산을 유지하기 힘들어졌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8)맹해타차와 갑급숙타차는 참 맛있는 중급의 숙차인 것 같습니다.
이 숙타차는 아직 노차의 맛과 향은 잘 나지는 않지만 경발효차의 장점이 나타나서 아주 좋은 노차의 숙차가 될 차라 생각됩니다.
조춘교목원차 숙차는 약간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조춘교목숙차는 현대적제차의 기술이 이루어진 차라 생각됩니다. 이 숙타차를 마시면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대익숙차 중에서 꼭 맛보아야 될 갑급숙타 를 추천해 드려봅니다. 중상급의 숙차는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차품은 클래식하다는 점이.. 고려됩니다.
반갑습니다. 차모입니다. 오른쪽 상단 구독으로 응원해주시고 차와 함께하는 멋진 삶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차이름을 검색하셔서 보이차와 식용옥상정원 채널에서 더 자세한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2004년 보이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년 백차당 1대 숙타차 0421 숙타차 - 차모 (0) | 2024.10.03 |
---|---|
2004년 창태집단 향풍원 이창호 숙전차 - 차모 (0)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