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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보이생차

2006년 생태운하차창 대흑산 황산차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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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된 차왕수가 있는 파달 대흑산 국유림 원시림에는 6000여 무의 야생고차수 군락지가 있는데, 그러한 곳에서 생차라로 심겨진 차원의 차들이 버려진 상태에서 야방으로 자라다가 다시 채엽된 차인 듯합니다. 황산차는 버려진 차밭의 차를 황산차라 부른다고 합니다. 

2006년 파달 대흑산 황산차
2006년 파달 대흑산 황산차 24년 5월 사진

2024년 5월 시음기(5.4그램 2인호 1잔 )

 

1) 1탕 빠르게 /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데 산야미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고수차스럽기도 하고. 생태야방입니다.

건창보관이 완벽하게 된 차라 생각됩니다.

2) 2탕10초 / 전체적으로 고수차스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배저향도 고수차스런 달콤함을 가지고 있는 향이 아직도 조금 납니다. 

3) 3탕 10초 / 원시 삼림 가는 길에, 혹은 들어가서 적당한 지역에 씨앗으로 심겨진 생태차로 / 원시 삼림의 산야미가 약간 있는 듯한 짙은 맛과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시고 난 뒤의 후미도 그 산야미 분위기가 조금 따라오는 것 같고, 맛있는 회감이 적당히 느껴집니다. 

 

7) 7탕 / 파달산 다원의 소수차와 같은 맛과 향이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 비슷한 맛과 향이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달콤함도 소수차스럽지는 않아요.. 

 

8) 8탕 2분 / 파달산차의 맛과 향이 조금 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 모금을 마시니, 맛있는 맛이 납니다. 소수차처럼 달콤하면서 맛있지는 않고, 달콤한 느낌은 덜합니다. 산야미스러움이 있고, 그러면서 맛있는 맛이 납니다. 그리고 뒷맛도 그런 맛있는 맛이 회감으로 남습니다. 

 

10)10탕 1분 30초 / 묵직한 듯한 그런 맛이 있으면서 회감이 조금씩 좋아지는 듯합니다.

 

13) 13탕 1분 30초 / 고수차스러운 구감과 질감과 회감이 있게 느껴지면서 파달산 차의 맛과 향도 역시 조금 섞여 나는 것 같습니다. 

 

14) 14탕 1분 30초 / 갈수록 더 고수차스러운 탕입니다. 

17) 17탕 2분 / 후반탕으로 갈수록 회감이 더 잘 느껴지고, 고수차 스러움의 탕이고, 내포성도 적당히 유지됩니다. 

 

21) 21탕 / 후반탕으로 갈수록 약간의 연미가 느껴지기도 하면서 단만도 좋아지고 맛있게도 시음됩니다. 전체적으로 산야미라고 할까? 아니면 조금 거칠다고 할까? 하면서 적당한 회감을 줍니다. 이 차가 노차가 되면 이런 부분이 노차의 맛과 향에 뭍이면서 시원하고 맛있는 차가 될 것 같습니다.  

 

 

황산차의 특징을 가진 대흑산의 차로 고수차스러움이 있고, 약간의 산야미도 생각해볼 수 있고, 파달산차의 맛과 향도 조금 있고, 적당히 맛있는 파달산 대흑산의 황산차로 시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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