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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보이생차

2005년 하관차창 8633청병 포병 (03년 소비철병과 비교) 시음기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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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관차창 8633포병

 

2005년 하관차창 8633 포병

 

약간 붉은 색을 띠면서 노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 지극히 평범하고 존재가 없는 듯한 8633 포병입니다. 포장지도 평범하고 노차들같이 중차패도 아니고, 간운체도 아니고, 그냥 송학...

 

2)그러나 시간은 항상 보이차의 편인 것 같습니다.

3)처탕부터 하관스러운 연미가 풍부하고, 달콤한 듯한 맛이 아주 좋아요

 

4) 2-3탕 노차의 풍미는 아직 아니지만 뭔가 굉장히 안정되고, 하관스러워지고 달콤해졌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차품이 좋아졌습니다. 

5)2003소비철병과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 연미가 있는 달콤함이 아주 좋고

 

6)꽤 좋은 하관청병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하관차는 맛있어지는 구나!)

7) 소비철병같이 깔끔한 스타일이 아니고, 조금 끈적한 느낌...  이런 달콤함이 노차가 되었을 때 아주 괜찮은 차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8)존재감 없어 보였던 차들이 좋은 노차의 반열에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포장지가 좀 아쉽기는 합니다... 

 

9)경곡지역의 차잎에서 나던 약간 특별한 맛 역시 후반탕에서 감지됩니다. 경곡지역의 대수차들이 들어가서 이런 질감과 좋은 차품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0) 좋은 노차품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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