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진향패원차철병 6153입니다. 6144을 시음하고 4등급배방과 5등급 배방의 차이를 이해해 볼려고 합니다. 내표에 적인 내용은 두 철병이 다 임창지역의 고차산 원료로 나오고 있습니다. 두 배방(4등급,5등급)의 차이점을 포인트로 시음을 해 보려고 합니다.
6146은 100년 이상 수령 이라 고 하였는데 6153은 (교목) 을 적고 있다
2024년 9월시음기 (4.4그램 2인호 1잔)
1) 1탕 / 고릿 달콤한 향이 잘 나는 건창차로 /
2) 2탕 10초/ 약간의 차기가 느껴지는 맛과 톡 쏘고 들어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맹고대엽종 특유의 맛과 향은 벗어나 있는 듯하고, 마시고 난 뒤의 회감, 뒷맛이 역시 대단히 뛰어납니다. 단맛도 잘 느껴지고요.. 차는 정말 맛있고, 고수차 스럽게 생겼습니다. 단맛이 뚜렷이 강하게 잘 느껴집니다.
3) 3탕 30초/ 잘 익어가는 중간이라 시큼떫은 맛이 납니다. 다원소수차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꽤 느껴집니다. 마시고 난 뒤에 느껴지는 단맛은 삽미와 함께 강하고, 오래갈 기세입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정말 달다.. 그야말로 회감이 강하다.
4) 4탕 40초 / 삽미와 함께 오는 닷맛이 역시 좋고, 6146은 좀더 고수차스러운 특징들이 초반탕에 잘 나타나고, 4146의 질감, 회감, 맛등이 더 고수차스러운 모습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153은 마시고 난뒤 짧고 강한 밀감 밀운이 느껴집니다.
5) 5탕 1분 / 내표를 보니 이 차 6153 수령 100년 이상이란 글자가 없고, 6146을 백년이상수령이란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차품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고, 고유의 배방과 차품이라 보아야 겠습니다.
7) 7탕 1분 / 고수차 5등급이 다원소수차 8등급과 결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중 후반으로 가면서 8582의 짙고 강한 스타일의 특징이 조금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8) 약간 짙은 맛과 묵직함도 있고, 시원한 느낌도 6146에 비하여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고수차스러운 질감이 또 잘 받쳐줍니다.
9) 이 차는 삽미가 느껴지는 차품이 주품이고, 고수차가 질감과 회감을 받쳐주는 것 같습니다. 8582에서 나오는 멋진 맛과 향을 조금 느낄 수 있습니다.
10) 10탕 1분 / 질감이 잘 받쳐주면서 고수차스런 아주 달콤한 회감이 좋고, 8582같은 멋진 맛도 납니다. 최고 병배입니다.
6153은 6146과는 차별화가 잘 된 매우 뛰어난 차품입니다. 5등급으로 8등급의 8582그런 멋진 맛과 향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특별히 좋고, 뛰어난 배방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강력히 추쳔드릴 좋은 차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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