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곤명차창의 88청병입니다. 이름이 88청병이면 아마도 88청병의 배방을 가지고 있을 것라고 생각은 했지만 망설이다가 이번에 장터에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역시 88청병의 맛이 있을까?(맹송,파달,포랑)의 병배미를 생각하며 시음해 보겠습니다.
순건창으로 보관이 잘 되었습니다.
2025년 1월시음기(3.8그램 2인호)
1) 세차없는 첫탕 / 순건창의 좋은 향이 나는데, 약간 차기있고, 고미도 있을 듯한 향이 나고, 탕을 마시니, 탕의 구감이 풍성하고, 마시고 난 뒤의 회감이 뛰어나며, 밀운도 조금 느껴지고, 달고 맛있습니다.
2) 2탕 10초 / 질감과 구감이 좋고, 마시고 난 뒤 달고 맛있습니다.
3) 3탕 40초/ 차기가 느껴지는 차탕입니다. 열감도 좋고, 전체적인 맛이 고미도 포함된 듯하고, 강한 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감과 뒷맛이 좋아요
곤명차창 차들 중에는 뛰어난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4) 4탕 / 4탕 20초 / 이 차의 맛은 7542의 맛보다는 중차공사 18년 전세인급 88청병에 많이 가깝습니다. 전세인급 88청병을 만들때, 이 차를 참고 했을 것으로 봅니다.
88청병 구간의 몇년간 차들은 아마도 포랑자리에 반장차가 들어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88청병에 반장차이야기가 따라 붙곤 합니다.
이 차의 탕도 강한 반장차가 병배된 맛이 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5) 5탕 20초 / 전체적인 탕의 분위기는 반장차의 분위기가 대세입니다. 회감도 역시 반장스럽고 밀운도 반장차 밀운 같이 상당히 좋습니다.
6) 6탕 / 맹송과 파달은 대수차가 들어간 것 같아서 반장차에 묻혀서 존재감이 별로 없습니다. 반장대세 분위기가 계속됩니다. 88청병이라는 이름이 오히려 차가격을 떨어뜨린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다른 이름을 지어서 모차를 밝혔다면 지금 아주 좋은 가격이 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8) 8탕
9) 9탕 1분30초 / 후반 탕으로 가면서 다른 지역의 차의 달콤함이 더해져서 아주 달고 맛있는 맛입니다. 질감도 대수차스런 질감도 매우 좋고, 내포성도 좋아요
이차는 88청병 대수버전 즘 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회감이 지속되고, 아주 뛰어난 차품입니다.
곤명차창의 이무차 최고품이 대홍인이 있다면, 맹해차의 최고품은 88청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 10탕 1분 30초/ 대수 이상의 차품입니다.
--------------------------------------- 다음날 ------------
13) 13탕 1분/ 회감과 밀운이 좋은 대수차품으로 계속됩니다.
16) 고급진 대수차의 질감, 회감, 밀운이 맛있고, 좋아요
88청병의 배방을 대수차품으로 만든듯한 시음이 됩니다. 내포성이 좋아 후반탕틀의 뛰어난 회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반탕들은 18년 전세인급 88청병보다 더 뛰어난 차품이라 생각될 정도로 좋습니다. 좋은 금액에 소장할 기회가 오면 꼭 소장하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2007년 보이생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년 춘해차창 맹해칠자병(남나비교3) -차모(1099편) (0) | 2025.02.12 |
---|---|
2007년 여명차창 조춘생태방차 공품 - 차모(1090편) (1) | 2025.02.03 |
2007년 여명차창 공작지향칠자병차 교목노수차 특제정품 - 차모 (0) | 2025.01.02 |
2007년 맹해반장노수차창 반장교목차 - 차모 (0) | 2024.12.26 |
2007년 반장노수차창 반장교목청병 - 차모 (0)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