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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보이생차

2006년 남교차창 맹해조춘노수차 특제품 (88청병비교시음4) - 차모(1089편)

by 보이바위솔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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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88청병 비교시음으로 88청병에 제일 근접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인급노차의 차품으로 시음되어진 전시음이 있는 06년 남교차창 맹해조춘노수차 특제품을 시음하려고 합니다.  내표에 배방이 있습니다. 반장 맹송, 파달의 배방입니다. 

2006년 남교차창 맹해조춘노수차 특제품
2006년 남교차창 맹해조춘노수차 특제품
2006년 남교차창 맹해조춘노수차 특제품 25년 2월사진

적당하게 잘익은 편의 차품입니다. 

2006년 내비
2007년 내비

2007년 내비에는 88청벼의 배방이 언급되어있습니다. 

 

88청병은 홍콩의 진국예씨를 통해 알려지고 백수청 선생님의 의해서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06년 차품은 백수청선생님 사인이 없습니다. 07년 차품은 사인이 있습니다.

2025년 2월시음기(4.2그램 2인호 )

1) 세차후 첫탕 빠르게 / 반장차의 맛과 차기가 느껴집니다. 2년 전즘 시음했을 때보다 차 분석력이 좋아진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달고 맛있습니다. 노차미도 있고, 클래식한 달콤한 단맛좋은 상태입니다. 

2) 2탕 10초 / 반장의 강한 차기와 차미가 잘 느껴지면서 바로 달콤하고, 뒤맛이 맛있습니다. 

3) 3탕 30초 / 반장의 강한 차기있는 익은 맛이 아주 좋아요, 시큼한 고삽미 뒤의 회감이 뛰어난 뒷맛입니다.

 

4)  4탕 40초/ 소장 처음에 시음할 때는 반장차가 이렇게 초반 탕을 주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맹송, 파달이 앞섰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익은 반장차의 차기있는 맛과 카랑카랑한 향이 반장차의 차기와 맛이 주도적입니다.

 

5)  5탕 빠르게 / 빠르게 우린 탕은 정말 맛있는 인급노차의 맛이 납니다. 회감의 스타일도 인급노차입니다. 

6)  6탕 / 88청병 아닌 차들 중에 가장 88청병스러운 차품을 가지고 있는 차가 이차라 생각됩니다. 조건도 갖추고, 실제 차품도 클래식하고, 충족된 고삽미에서 나오는 회감.... 등등... 

 

7)  7탕/ 단맛이 좋고, 단 회감이 좋은 뒷맛입니다. 

     맹해차창 황인, 7542의 노차의 맛과 차품과 매우 근접한 시음이 되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탕들입니다. 

 

    88청병중 순건창 년도차가 아마도 이 차정도 익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8) 역시 충족된 고삽미에서 나오는 노차미가 인급노차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11) 맛있는 노차의 맛이 납니다. 

      오늘 시음된 이 차의 맛은  7542의 맛은 아닙니다. 88청병의 맛과 차품일 것입니다.

 

12) 12탕 / 거의 노차에 들어간 차품이 아주 맛있고, 맹해차창의 노차를 마시는 기분도 잘 듭니다. 

 

13) 후반탕은 맹송,파달의 맛도 느껴지고 7542스런 맛에도 더 가까워지는 듯한 맛입니다. 맹송+파달 + 삽미의 맛이 같이 얽힌 듯이 나는 듯합니다.

 

18)  고삽미에서 오는 단맛과 회감이 클래식함을 느끼게 아주 뛰어나고, 달고 맛있습니다.  맛있는 인급노차의 차품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07년 차품의 내표에는 88청병의 배방을 따라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88청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차는 88청병을 유통한 백수청선생님이 배방을 연구하여 잘 만들었습니다. 맛있고, 의미도 있고, 88청병에 가장 근접한 차품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기회를 만나면 소장하고 시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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