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해차창 기술부 공장자이었던 붕정차창에서 두경지 여사가 반장 지역의 교목 순료로 대병의 진장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신뢰도가 높고 좋은 차품을 예상합니다. 일찍 발견하여 360그램 소분 분양받았습니다.
2024년 4월 시음기(5그램 2인호 1잔)
병면의 찻잎은 반장차의 색채와 약간의 고릿하면서 고미기 있는 듯한 장향이 아주 좋고, 반장차스럽습니다.
1) 1탕 빠르게 / 첫입에 반장차스럽고, 향도 반장대수차의 고미기가 있는 듯한 그 향이 나는데 기품이 있게 느껴집니다. 마시고 난 뒤 회감이 역시 반장스럽고 좋아요
2) 2탕 10초 / 반장대수차의 멋진 차품이고, 노반장차들과는 다른 반장차의 맛과 향이 선명합니다. 연미도 느껴지지 않아서 매우 반장차스런 향과 맛과 기품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멋지네요
3) 3탕 4분/ 매우 진한 탕이지만 마시기 불편하지 않고, 반장차의 맛과 향이 농축된 듯하며 마시고 난 뒤 남는 향과 회감이 아주 반장스럽고 매우 좋아요 역시 대병진장품의 고품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4) 4탕 10초 / 한모금 한모금 마실 때마다 반장스럽고, 기품있고 멋진 맛과 향이 선명하며, 마시고 난 뒤의 회감도 매우 반장스럽고 멋진 회감이 찾아옵니다.
7) 7탕 1분30초 / 반장차의 맛과 향이 정통으로 들어오니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정말 멋진 반장차의 차품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9) 9탕 2분 / 계속 같은 차품
10) 이런 반장차의 맛이 나는 차들이 있었습니다. 반장대수 + 노반장고수 같은 차품들 이런 반장차의 맛들이 났던 차들입니다. 그런데 이차는 정말 선명한 편입니다.
이런 반장 특유의 차맛이 약간의 차기가 느껴지는 차맛입니다. 80년대 사인진장. 08년 가이흥 노반장곡화차 순료지존에서도 이런 차기가 느껴지는 비슷한 맛을 가진 차품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차가 더 익으면 반장차의 차기가 좀더 강한 차품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반장차와 노반장차가 노차가 되기전에 푹 익어갈때 강한 맛과 향, 차기를 띠게 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차도 더 익으면 더 강한 맛과 향을 가질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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