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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보이생차

2008년 육대차산차업 미니타차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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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차산에서 다른 차들을 만들고 나온 부산물 부스러기를 활용해서 만든 미니타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차품이 좋아 소개된 차인데.. 

2008년 육대차산 미니소타차

 

2024년 5월시음기

여러개를 모아서 향기를 맡아보니 연미향이 조금 나는 육대차산의 향기 같습니다. 평범합니다.

 

1) 첫탕 빠르게 / 회감이 빠르고 첫탕부터 질감이 좋고, 밀감이 느껴집니다.

2) 2탕 10초 / 맛있습니다. 꽤 좋은 대수차스런 원료를 만들고 나온 부스러기 같습니다. 이무차, 포랑산 여러종류 반장... 등의 잎같습니다. 이무렵 이런 차들 많이 만들때 였던 것 같습니다. 1-3년 정도 모아진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3) 3탕 10초 / 10탕인데 전체 덩어리가 풀어지면서 조금 탁하고 진한 탕이 나왔습니다. 마셔보니 고삽미가 대단하고 특히 고미가 강하게 있고, 떫은 삽미도 강한 편입니다. 

 

4) 4탕 빠르게 / 입안에 회운이 남고, 후운도 생겨지며 고미있는 차의 맛있는 회감이 생겨집니다. 회운이 입안에 가득 계속 채워지니 차의 맛과 향이 좋게 느껴집니다. 

 

10) 10탕 / 고미가 선명해지고 고미와 함께오는 회감이 좋아집니다. 반장차의 맛같지는 않지만 고미와 회감의 조화가 꽤 좋은 편입니다. 

 

이 차는 부스러기 효과가 선명하여 초반탕에 회운과 후운이 선명하고, 고미가 강한 차품이라 회운이 멋지고, 선명합니다. 고미와 함께오는 회감도 맘에 들어 평범한 소타차 같지는 않습니다. 10년 뒤즘 조금더 편안해지면 초반탕의 강한 차품이 아주 좋을 듯하고, 고미형 강한 차품으로 즐길 수 있는 소타차입니다. 부스러기차의 잡스러운 맛과 잡향도 일절 없습니다. 

 

고미가 선명하여 가격대비 소장한 만한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평범하지 않은 소타차라 생각됩니다. 잎이 온전한 소타차에 비하여 일부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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