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만차업 노동지 십오진향 숙병차 - 차모

건창15주년 기념으로 나온 숙병차입니다. 노수차의 아엽으로 만들어진 고급 숙병차로 소개되었습니다. 

2014년 해만차업 15진향 숙병차

2014년 해만 십오진향 병면

노수차의 아엽들로 만들어진 병면입니다. 

 

2024년 6월시음기(4.2그램 1인호 1잔)

1) 1탕 / 숙향숙미 없고, 맛이 향취보다는 빠르고 선명하며, 향취와는 비슷한 맛과 향이면서도 조금 다른 면이 있는데, 아엽에서 나오는 맛과 향의 차이인 듯합니다. 

2) 2탕 10초 / 이 차 역시 중발효미가 없고, 숙차의 좋은 맛과 향기가 선명하고 아주 좋은 편입니다. 마시면서, 마시고 난 뒤 밀운이 꽤 괜찮습니다. 특별히 단맛이 잘 느껴집니다. 아엽에서 오는 특별한 맛과 단맛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3) 3-4탕 / 아엽에서 오는 듯한 조금 특별한 단맛이 아주 좋아요

 

5) 향이 좋고, 잡스러움이 전혀 없으며, 그 맛과 향이 매우 자연스럽게 좋아요, 이런 차에 비하면 대익의 차들은 뭔가 인공적인 부분이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차정도면 대익차 보다 더 깔금하고, 자연스럽고 단맛도 좋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8) 8탕 / 아엽에서 오는 단맛이 좋고, 마시고 난 뒤 단맛이 남는데.. 아엽에서 오는 단맛임을 생각해보게 하는 단맛입니다. 

 

여러 보이차들에서 단맛의 촉매역할을 하는 것이 이 아엽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엽이 아주 안들어간 차는 많지 않고, 보통차들은 다 아엽이 있습니다. 이 아엽들이 단맛을 느끼게 하는 촉매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11) 11탕 /  아엽의 단맛이 좋은 회감이며 / 아 에서 오는 맛의 특징도 고급스럽게 가지고 있습니다. 밀운은 향취 숙병이 더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