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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보이생차

2014년 대익 보지미 청병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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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에 출시된 보지미 청병입니다. 보이차의 맛을 알게 해줄 청병이라는 것 같습니다. 가장 보이차 스럽게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14년 대익 보지미 청병
2014년 대익 보지미 청병

2024년 9월시음기(4.5그램 2인호 1잔)

1) 1탕 / 연미가 조금 있는 클래식하고 병배의 조합도 무난하여 정말 보이차스럽습니다.

2)  2탕 10초 / 모든 조화가 좋고, 클래식하고 마시고 난 뒤의 회감이 빠르고, 맛있습니다. 

 

3) 3탕 40초 / 고미가 강하지느 않지만 고미있는 차가 들어가서 균형을 맞추고 있는 듯하고, 마시고 난 뒤의 회감은 맛있고, 단맛도 잘 느껴지고, 입맛을 다시면 계속 맛있습니다. 

 

4) 50초

5) 5탕 50초 / 중차 7541보다는 연미도 클래식하게 좋고, 약간의 고미스러움도 갖추고 있어서 차품이 조금 더 강헤게 느껴지지만 절제되어져 있는 듯하고, 딱 보지미 이름에 맞게 차를 만든 것 같습니다. 

 

자기 이름을 갖은 것은 모차가 조금 더 좋을 가능성이 있고, 맛있게 클래식하게 마실 서비스차품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6) 6탕 1분 / 여러 탕에 이어지는 충족한 고삽미, 너무 세지도 않고, 적당히 차기를 느끼게, 회감도 빠르고 달고 맛있게, 클래식함도 갖추고, 구감과 질감도 좋게, 정말 보이차의 맛을 제대로 보게 만들었습니다. 

 

8) 8탕 / 차는 참 맛있습니다. 경전계열의 차들보다 질감이나 구감은 더 보강이 된 차품입니다. 경전계열에서는 자유롭지만, 만 클래식한 차품은 잘 살린 차입니다. 

 

9) 9탕 1분 / 너무너무 깔끔하게 맑고, 달고 맛있습니다. 단맛도 오래가고.. 

10) 아! 정말 시원하고 맑고 달고 맛있습니다. / 대익 09년 월진월향 청병은 이 차보다 더 달고 맛있기는 합니다. 

 

11) 농밀한 탕의 뒷심은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연미가 적당하여 클래식하고 이런 살청의 역할이 후반탕을 매우 맑고 시원하고 달고 맛있는 깔끔한 탕으로 만들어 줍니다. 경전계열을 피하여 질감과 구감도 색다르게 보강되어 만들어진 보이차의 맛을 잘 알게 해주는 맛있는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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