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변경차 보이차 청병 시음기 - 차모

 

60년대 변경차 보이차를 95년 변경고수차 비교시음

60년대 변경차

 

1) 60년대 변경고수차는 거의 진향만 나는 듯하게 아주 많이 익었군요

2)진향과 함께 단맛이 좋고, 

3)초반탕의 풀림은 오히려 95년 변경차가 더 확 풀어져서 나오는 것 같은데.. 이유는 60년대 변경차는 차잎이 대엽 노엽 거친 잎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래된 금첨들도 좋은 질감을 내주고, 구감도 좋은 것같이 이 노차는 질감이 좋습니다. 

 

4)95년 변경고수차는 등급이 좋은 봄차가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익어서 빨리 익고 차성은 약해진 듯합니다. 그래서 초반탕의 풀어짐이 숙차같이 풀어져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5) 중후반탕으로 갈수록 달고, 진향이 그윽하여 노차의 차품이 아주 좋습니다. 

 

6)중반탕 즘 되니 이차와 95년 변경고수차가 차 맛이 많이 비슷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도 이런 차맛과 이무지역노차의 차맛을 생각해보면 이무와는다른 차맛이라는 것이 금방 생각납니다. 

 

7)두 차가 모두 변경지역차맛을 가지고 있고, 95년차가 조금 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8) 두 차가 모두 노차의 진향미가 아주 좋고, 달고 맛있으며 오랜 세월의 진기의 그윽한 진향을 중후반탕에 아주 멋지게 즐길 차임에 틀림없는 좋은 차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