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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보이생차

2008년 해만차업 노동지 타차 958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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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된 해만 958타차입니다. 뜯어낸 속에서 나는 향기는 약간 고릿하면서 달콤한 향이 납니다. 마시기 편하고 맛있어 졌을 것 같습니다. 968은 숙타차가 있습니다. 

2008년 노동지 타차 958
2008년 해만차업 노동지 타차 958
2008년 노동지 청타차 24년 11월 사진

 

2024년 11월시음기(4.2그램 2인호 1잔)

1) 세차후 1탕 빠르게/ 역시 짙은 맛과  향을 가지면서 고삽미도 아직 적당히 남아 있지만 마시기는 편하네요.. 마시고 난 뒤 오는 단맛은 좋은 편입니다. 

2) 2탕 5초 / 짙은 차기가 느껴지는 맛과 향은 옥수차의 맛과  향 같은 생각이 듭니다.  7548의  배방은 옥수 파달, 포랑의 배방입니다. 여기에 옥수가 있다면 해만의  배방에 두루두루  옥수차가  쓰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배저향에 달콤함은 약한 편입니다. 

 

3) 3탕 50초 / 진한 탕이지만 마시기 편하고, 연미는 아주 조금 느깨집니다. 하관타차에 비하면 매우 약한 편..

차기  있는 듯 진한 센듯한 맛 뒤에 오는 단맛과 회감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관타차, 대익타차, 와 차별화된 맛과 차품은 해만타차의 뛰어난 배방이라고 생각됩니다. 

 

4) 4탕 50초 / 자기 차맛을 분명히 가진 958 타차입니다. 

6) 6탕 1분30초 / 탕이 지나갈 수록 점점 더 맛있고,  단맛이 강하게 옵니다. 

7)  7탕 1분 / 어제 시음한 03년 창이타차 보다는 맛있고, 단맛도 아주 조금 강한 편입니다. 

 

8) 자기 차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단맛이 좋은 후반탕이 계속됩니다. 

 

12) 12탕 1분 / 같은 차품으로 계속되는데, 단맛이 좋아 노차가 되었을 때도 깔끔하게 맛있는 노타차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노동지의 대표 타차입니다. 16년 지난 지금의  차품은 완성도가 좋고, 단맛도 좋습니다.  기회될 때 시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익의  맹해타차가 실망함이 없듯이, 그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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