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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보이생차

2008년 두기 신문전차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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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두기에서 나온 신문전차입니다. 신문의 뉴스를 담고 있어서 신문전차입니다.  500그램으로 만들어졌고, 맹해지역의 고수차와 교목차를 병배했다고 합니다. 차가 맛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북두는 전부 고수병배지만 신문전차는 고수+ 교목이라 합니다. 회감은 이 신문전차가 빠르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맹해지역 포랑, 하개, 맹송, 경매, 남나의 병배라고 공부차는 소개합니다. 샘플차로 시음해 봅니다.

2008년 두기 신문전차
2008년 신문전차
2008년 두기 신문전차

2024년 9월시음기 (4.2그램 2인호 1잔)

1) 1탕 / 일반적인 맹해지역 다원소수차의 병배미와는 조금 다른 두기의 분위기가 나고, 고수차의 분위기와 맹해지역의 차의 맛이 섞인 듯한 첫탕입니다. 마시고 난 뒤의 고삽미뒤의 회감은 소소하게 좋은 편입니다. 

 

2) 2탕 5초 / 고수차스러운 차의 향이 훅들어오고, 고삽미가 적당히 느껴집니다. 교목 소수차에서 오는 고삽미가 있고, 고삽미뒤의 회감이 빠르고 회운도 생겨지며 회감이 좋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역시 소수차가 배방이 되야 자연스럽게 회감이 빠르고 맛있습니다. 

 

3) 3탕 10초 / 회운이 좋고, 맛있고, 회감이 더 좋아집니다. 

4) 4탕 30초 / 전체적인 차맛에서 경매차의 맛이 존재감이 없지는 않고,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경매산 차의 차품이 느껴지는 듯한 정도로 맛과 향이 포랑 맹해쪽만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수차의 향을 담은 회운이 단맛과 단운과 함께 있어서 맛있고, 향은 경매의 향이 나는 것 같은 탕입니다.

 

5) 5탕 / 청향이라기 보다는 고수차스러운 향을 담고, 회감이 맛있고, 단맛도 느껴지고, 맹해차의 맛있는 차맛이 잘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경매의 맛도 섞여 있는 듯하고.. 

 

6)  6탕/ 차는 맛있는데 차의 맛과 향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적인 부분이 없어요, 맹해미가 손상되는 느낌도 있고, 경매차가 같이 병배되어 애매한 맛과 향이 되는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병배는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너무 생뚱맞은 병배같기도 합니다. 

 

대개 경매차는 단일차품으로 많이 나오고, 병배에 쓰여지는 경우를 거의 못 본듯 하거든요... 있기야 하겠지만...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8) 8탕 1분 / 고수차스런 질감과 회감이 잘 유지되고, 소수차의 고삽미의 느낌은 거의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맹해지역 차의 깔끔하고 깨끗한 맛있는 맛과 단맛이 좋아 맛있습니다. 

 

9) 맹해지역차의 맛있는 맛과 회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경매의 맛과 향이 그래도 남아 있는 듯합니다. 아쉽습니다. 맹해미의 깨끗한 맛있는 맛과 회감으로 순수했으면 참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즙니다. 경매차가 큰 방해는 안되는 듯해도 맹해미를 맛보지 못하게 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10) 10 탕 1분 30초/ 그래도 전체적인 병배가 균형이 맞아들어가고 차가 아주 맛있습니다. 뒷맛이 아주 맛있고 좋아요.. 

11) 11탕 1분 30초 / 차가 갈 수록 더 맛있어지는데.. 이 현상은 경매차가 병배의 역할을 잘 해주어서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차가 계속 맛있어집니다. 

 

12) 여러가지 요소들이 합쳐 차가 아주 맛있습니다. 친숙한 맛있는 회감같이 단맛도 오래가고, 맛있고, 달고. 합니다. 

      밀운이 강하고 풍성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13) 13탕 2분 / 대수차스러운 좋은 질감과 맛있는 회감, 시원하고 맛있음

14) 14탕 2분 / 계속 맛있습니다. 

 

두기 차들 중에는 이 신문 전차가 정말 맛있습니다. 옥두보다 맛있는 정도는 더 한 것 같습니다. 소수차 병배된 점도 좋고, 경매차가 맛있게 해주는 데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차의 맛은 애매하게 한 것 같고 대체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새에 비하면 참 맛있는 차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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