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해만차창의 교목청병입니다. 내표의 기록은 맹해경내 교목 조춘차로 소개합니다. 추병량, 노국영 두분이 감제하였다고 특별히 적고 있습니다. 교목청병 이라는 별도의 문구도 당시에는 나름 의미있게 적힌 문구로 보아야 하기도 합니다. 해만차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가 있었던 차인데, 18년된 지금도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가? 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2024년 11월시음기(4.3그램 2인호 1잔)
1)세차후 빠른 첫탕/ 역시 해만스런 맛과 향이 있습니다.
2) 2탕 10초 / 맹해의 맛스럽고, 차의 맛 자체도 좋은 편입니다. 그냥 맛있는 맹해차입니다. 배저향은 달콤한 향이 아주 진하게 좋게 납니다. 마시고 단맛이 잘 남고..
3) 3탕 20초 /
4) 4탕 20초 / 약간의 진년장향이 아주 조금 나는 듯하기도 하고, 맛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 클래식하게 맛있습니다.
5) 5탕 40초 / 질감도 좋아지고, 밀운도 조금 생겨지는 것이 다음탕은 맛이 좋아지고, 조금 변화기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병배차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6) 6탕 50초 / 해만차스런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맑은 스타일의 단맛과 밀운이 차맛을 더 맛있게 해주고, 밀운이 생겨집니다.
7) 7탕 40초/ 맹해스런 맑은스탕일의 맛이 나면서 아주 달고 맛있어 졌습니다. 비슷한 연도의 7542보다 더 달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초반탕의 맛과 차기, 강세는 대익의 맹송파달의 배방이 더 좋은 것 같아요
8) 8탕 1분 /이런 모양새 의차들은 [지금은 그래도 익으면 아주 맛있는차입나다] 하고 소개하는 차들이었을 겁니다.
정말 달고맛있고, 맛 자체도 아주 맘에 듭니다.
9) 9탕 1분30초 / 아주 맘에 들고, 맛있습니다.
10) 10탕 1분 30초/ 2006년 에 해만차업에서 나름 특별히 좋은 차를 만든 차품입니다.
내표를 다시 보니 단일차청이라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반탕에 독특한 맛과 향이 강하게 나다가 6탕부터 그 맛과 향이 약해지고, 생진에서 나오는 달콤함과 밀운이 좋게 시음된 상황같습니다. 단일차청이라면 옥수차가 제일 의심스럽습니다.
좋은 원료로 잘 만들어진 차입니다. 교목청병이라고 특별힌 적은 것은 나름 의미있기는 합니다. 06년에 별도로 저렇게 교목청병이라고 적은 차들이 별로 없습니다. 나름 의미있는 문구이고, 그정도로 차는 좋고 맛있습니다.
평범해보이는 차지만, 잘만들어진 차로 보아도 될 만한 차품입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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