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료정제 - 경매산의 6-10년된 대수차료로 난운을 만들기위해 매우 정결하게 가공을 절제하여 만들었다는 표현같습니다.
2024년 1월 시음기(4.0그램 -2인호)
1)첫탕 : 중소엽종 대수차로 여겨지는 첫탕은 바로 단맛이 좋고, 균형잡힌 맛이며, 연미는 아주 적은 것같습니다. 밀운보다 매우 적은 연미입니다. 경매산차의 특별한 맛과 매우 달고 맛있습니다.
2) 2-3탕 꽉차오는 맛에 달고 맛있으며 , 마시고 난 다음에 단맛이 잘 남고 맛있습니다.
3) 4탕을 마시니 바로 경매산 차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고, 경매산 차의 맛과 향이 들어옵니다. 아주 달콤한 탕의 맛이 좋습니다.
5) 대엽종차들과는 조금 다른 질감과 구감을 주지만 길게 우려진 탕의 질감은 농축되어있고 진한 달콤함을 줍니다.
6) 이 차의 이름은 난향이 아니라 난운이라는 점과 6-10년된 모료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경매산 차의 마시고 난뒤의 맛과 향과 운이 일제형인데.. 난향의 분위기가 나는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경매산차의 맛과 향의 분위기가 난향의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7) 10탕 1분: 대수차의 후반탕 역시 질감이 좋고, 매우 달콤합니다. 뒷맛까지 달콤합니다.
8) 란창고차에 암냉이라는 단어가 씌여진 경매고수차가 있습니다.
9) 이차에서도 냉 이라는 글자처럼 약간 무거운 질감의 진한 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10) 진한 탕의 달콤함 / 경매차의 향과 운이 난운이 되고 함께오는 달콤함을 더욱 멋지게 즐길 수있게 합니다. 화려하지 않고 깊은 산속에 피는 난꽃처럼 특별하게 달콤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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