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랑하차창의 8589입니다. 랑하차창은 숙차도 잘 만든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익 8582와 거의 같은 맛을 내 주었던 것을 기억하는 8589차품을 시음해 보려고 합니다.


2025년 3월시음기( 4.6그램 2인호)
1) 세차없이 빠르게 / 8582의 맛이 있습니다. 마시고 난 뒤의 회감도 역시 8582스럽고 맛있습니다.

2) 2탕 10초 / 대익 8582보다 조금 부드러운 편이기는 하지만 8582의 맛이 있습니다. 계속 마실 수록 8582의 맛이 더 느껴집니다. 차호의 향기를 맡으면 탕보다 더 노차스럽습니다. 8582의 노차향같이 생각이 되어지는 향이 납니다.

3) 3탕 30초 / 점점 더 8582의 맛과 향이 잘 느껴지고
4) 4탕 / 열감도 좋고, 혀를 뜨겁게 쏘고 들어오는 듯한 탕이 차기 있고, 8582의 강한 차기와 맛과 향을 내 줍니다.
5) 5탕 1분 / 뜨거운 탕들에서 8582만의 멋진 맛과 차기를 느끼게 합니다. 노차의 맛이 조금 있습니다.
6) 6탕 1분 / 아! 역시 8582의 차품이 제대로입니다. 마시고 난 뒤의 회감도 좋고, 약간의 밀운도 좋고, 뒷맛도 8582의 맛입니다.
7) 7탕 1분 / 8582의 맛이 좋고, 모차가 좋은지 고급스런 회감과 밀감, 뒷맛입니다.
8) 8탕 1분 30초 / 차품이 아주 좋습니다.
9) 8582의 맛과 향이 가득합니다. 입술에도 입 안에도 입맛을 다시면 그 독특한 8582의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10) 1탕 1분 / 8582의 맛과 향이 아주 좋고, 달고 맛있습니다.
11) 조금 부드럽고 고급스런 8582의 차품을 만든 것 같습니다. 매우 뛰어난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13) 13탕 / 8582맛을 제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회감이 고급스럽고 맛있는 차품입니다.
대익 8582를 넘어설 수는 없는 듯한 입장이지만, 차품이 매우 뛰어납니다. 8582의 맛과 차품을 잘 가지고 있으면서 고급품의 회감과 밀운을 담았습니다.
포장지에 8589라고 적지 않았으면 벌써 잊혀졌을 차이지만 8589를 표시해서 오래도록 시음해 볼 차가 되었습니다. 노차가 막 되어진 차품인데 벌써부터 8582의 맛과 향이 차호에서도 나고, 노차미도 조금 있고, 아주 좋습니다.
기회될 때 소장하셔서 8582와 비교시음 해보면 재미있을 뛰어난 차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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