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녹인청병 절판88청(티다차이 79,500원) - 차모(1124편)

티다차이를 통해 구입한 차품입니다. 소개의 글은 맹해차창 내비가 있는 사진으로 소개했지만 배송 온 중차패녹인이 있는 제품은 다른 제품이 왔습니다. 진기는 시음해 보아야 겠지만 애매한 소개로 이렇게 판매를 하면 안되겠습니다. 해외직구는 피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이 차품이 어쩌면 g마켓에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티다차이 구매품 92년 중차패청병

병면의 색은 진기에 못 미치는 듯하고, 병면의 향기는 진향이 나는 듯합니다. 그런 점으로 볼때 92년이 안된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92년이 가능하지만 2003년 즘으로도 이런 정도가 가능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03-92년 어느 년도가 되어도 문제될 것이 없는 정도.... 

2025년 3월시음기 (5.3그램 2인호)

1) 세차후 1탕 빠르게 / 건창보관되어 습향은 없고, 노차의 진년장향과 노차미가 꽤 있습니다. 적당한 회감이 느껴지고 일단 문제는 없어보이는 맛이고, 진기도 이정도 노차미이면 92년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맹해차창 내비가 없다는 점.... 이 소개의 사진과 다르다....

2) 2탕 빠르게/ 차품은 문제없고, 차호의 향기, 엽저의 색을 보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3) 3탕 15초 / 맛이 7542의 맛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나쁘지 않은 노차가 된 다원소수차 청병입니다. 

 

4) 4탕 10초 / 차기가 조금 느껴지는 맛이 혀를 쏘고 들어오며, 노차의 장향이 있습니다. 

5) 5탕 40초 / 진한 탕에서 오는 고삽미가 아직도 느껴지지만 노차가 되었고, 마시고 난뒤에 오는 후운, 그리고 단맛의 회감이 적당히 좋습니다. 

 

6) 6탕 1분 / 5탕과 비슷

7) 7탕 1분 /  자주 맛볼 만한 중차패 녹인의 맛이고, 노차입니다.

 

중차패 녹인의 모습으로 좋은 차품이 될려면, 아주 달고 맛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중간정도 되서는 의미를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9) 9탕 1분 / 

10)10탕 1분 / 차가 많이 달고 맛있습니다. 맹해지역 병배의 매력적인 맛도 되고,... 노차의 맛과 장향도 있고,, 이만하면 좋은 중차패 녹인입니다. 

 

아마도 다량보관된 창고에 있었던 지라, 거풍이 덜된 감은 있지만, 중반탕부터는 아주 맛있는 회감과 단맛... 입니다. 

 

12) 12탕 1분 / 단맛도 좋고, 달고 맛있습니다. 병배의 맛도 이정도면 맛도 좋은 편입니다. 역시 7542의 맛은 아닙니다. 

 

13) 계속 점점 맛있고, 단맛이 좋아요.. 

14) 병배의 맛 자체는 꽤 좋은 맛이 납니다. 노차미와 진년장향이 있고, 단맛도 좋고... 

 

노차가 된 중차패 녹인 청병입니다. 고삽미가 강하였던 다원소수차로 만들어진 녹입니다. 적당히 맛있고, 좋은 차품입니다.  노차는 되었지만, 해외직구 감안하면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