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56,920원에 해외직구한 60년대 복화호 송빙칠자원차입니다. 물론 이무차로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병면에서 나는 향기는 진년장향이 괜찮게 올라옵니다. 이 정도면 90년대정도의 익은 정도 이상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건창으로 잘 보관된 듯보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소개된 제품입니다. (초경량안전화- 매장이름) - 쿠폰할인받고 배송비포함 56,920원
2025년 3월시음기(4.2그램 2인호 1잔)
1)세차후 빠르게 1탕 / 노차의 진년장향과 노차미가 부드럽게 나고 회감과 뒷맛이 적당한 첫탕입니다.

2)2탕 10초 / 진년장향과 노차미가 제대로 이면서 부드럽습니다. 진년장향의 초기이면 그대로 카랑카랑하고 차기가 느껴지는데요, 이 차는 부드럽습니다. 진년장향의 중기 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순건창 평균잡아서 90년대 초나 80년대 말정도 익은 듯합니다. 한 장소에서 마른 건창으로 그대로 있었다면 70년대로 갈 듯하지만 익은 정도는 순건창 90년대 초 즘 보고 싶습니다.

3)3탕20초 / 차호의 엽저의 색을 보면 밝습니다. 그런데 안정된 노차의 맛과 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순건창에서 마른건창 중간 즘 되는 것 같습니다.
4) 4탕 40초 / 달고 맛있는 노차미가 아주 좋습니다. 이 차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무차라 생각됩니다.
해외직구가 수지맞는 차가 있고, 꽝 ! 되는 차가 있고... 안정적이지 못하네요...
5) 5탕 1분/ 적당한 대수차 정도의 차는 되는 것 같습니다. 소수차스럽지는 않고, 무엇보다 달고 맛있습니다.
6) 6탕 1분 30초 / 이 차가 단맛이 좋아요, 원래 단맛이 좋은 차이기도 하고, 마른 건창차품이라 단맛이 초반탕부터 잘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습지가 공급이 잘 된차는 익은 차맛의 노차맛에 초반탕 단맛은 뭍히고 잘 느껴지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차는 마른 건창이라 단맛이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8) 8탕 2분 / 탕색은 연해졌지만, 계속 노차미가 좋고, 단맛이 좋고 맛있습니다. 마른 건창답게 탕의 전개가 느린 편입니다.
10) 10탕 2분/ 질감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단맛이 좋고, 달고 맛있는 이무대수노차 즘 되는 것 같습니다. 차품이 좋아요!

12) 12탕 2분 / 달고 맛있는 노차입니다.
90년대 중반은 되어보이는 이무노차입니다. 송빙호를 만든다고 만들었으니, 괜찮은 이무노차입니다. 건창으로 보관이 잘 되었고, 단맛도 좋아 만족도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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