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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보이생차

2007년 중차공사 길행패 구면불 홍인타차

by 보이바위솔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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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구면불 홍인 타차입니다 포장케이스 뒷면에 반장, 포랑산차청 이라고 원료가 적혀 있습니다. 반장과 포랑산차로 만들은 것 같습니다. 포장이 홍인을 취하고 있는 것은 홍인의 배방이라기 보다는 좋은 원료임을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반장과 포랑산으로 홍인차의 배방은 될 수없지요.

2007년 중차공사 길행패 구면불 홍인타차
2007년 중차공사 길행패 구면불 홍인타차
반장, 포랑산차청
2007년 중차공사 길행패 구면불 홍인타차 24년3월 사진

2024년 3월시음기(4.2그램 - 2인호 - 1잔)

타차는 357그램인데.. 긴압이 아주세서 딱딱합니다. 차잎의 크기는 적지 않은 것이 좋은 원료인듯합니다. 

 

1) 1탕 / 회감이 빠르고 연미가 있으며 뒷맛도 맛있는 편입니다. 포랑산 차로 추정해보는 차의 독특한 맛과 향이 납니다. 대익 금색운상에서 이런맛이 났던 것 같기도한 차기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2) 2탕 10초 / 연미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고, 독특한 맛과 향이 연미와 함께 일부 나타나며, 달고 맛있습니다. 마시고 난뒤릐 회감도 아주 뛰나게 좋아요. 빈 잔에서 나는 배저향도 달콤하고 좋아요, 건창보관된 차입니다. 

3) 3탕20초 / 시큼한 맛도 나고, 삽미가 남아 있어서 단맛을 잘 느끼게 하고, 오래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입안에 단기운도 남는 것같이 아주 좋아요 단침작용도 강하고 잇사이, 입술, 다 달고 맛있습니다. 

 

4) 4탕 30초 / 금색운상에서 맛보았던 연미을 제외한 독특한 맛이 여기서도 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포랑산차의 원료인 것 같습니다. 

 

5) 5탕 50초 / 연미와 연미향이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랑과 반장차에 이 연미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조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미와 반장차의 맛이 잘 어우러지고, 멍한 듯한 차기가 있는 포랑산차의 맛과 잘 어울립니다. 좋은 질감은 포랑산 대수차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마시고 난 뒤의 회감이 정말 강하고, 뛰어나고 단맛이 계속 지속되는데, 그 가운데 연미향이 좋은 운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6) 6-8탕 1분 / 마실 때 들어오는 맛과 향은 반장차의 맛과 향인데.. 마시고 난뒤의 회감과 맛있는 맛, 질감 달콤함은 포랑산모료인 것이 조금 선명합니다. 

 

9) 9탕 1분 / 포랑산 모료는 매우 뛰어난 모료인 것 같습니다. 11년도 하관 금색시리즈에 있는 요천래씨의 모료같이 질감과 달콤함이 뛰어나요.. 반장과 이 포랑산모료의 조화가 연미를 통해서 아주 조화롭고... 좋아요..

 

중후반으로 갈수록 반장차의 맛이 느껴지고, 마시고 난뒤는 포랑산차의 회감, 달콤함, 맛있는 맛있 길게 이어집니다. 이런 배방이 아주 좋은 배방이라 생각됩니다. 전에 나온 포랑산차들이 이런 배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반장차가 유명세를 갖기 전에는 그냥 더 맛있는 포랑산차였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포랑산차에는 반장모료도 들어가고 해서 이런 차품이 포랑산차의 이름으로도 만들어져 나왔던 때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림 잡아 03년 전부터는.... 03년 전에는 포랑산 이름를 포장지에 적어서 나온 차도 없었을 것이지만... 그냥 중차패.... 인데  포랑산차라더라.... 정도  ....

 

 정말 달고 맛있고, 회감이 뛰어나고, 아주 좋아요 시음추천해드립니다. 연미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의 13년도 금색운상 정도이기때문에 출시기준으로 보면 금색운상보다 연미가 더 있던 차였기는 하지만 17년 된 지금은 아주 조화롭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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