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익 영사헌보 생소기념병 - 차모

대익에서 나온 4번째 생소기념병입니다. 서호정상(10) - 보토영재(11) - 용등성세(12) - 영사헌보(13)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깊은 산으로 약초를 따러 온 효자와 그 효심에 감동하여 약초를 내어준 뱀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차품은 가벼운 연미와 은은한 꽃 향, 매끄러우면서도 두터운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3년 대익 영사헌보 생소기념병

영사헌보 신차때 사진

2024년 4월시음기(4.2그램 2인호 1잔)

 

1)1탕 빠르게/ 첫탕부터 밀감 밀운이 조금 느껴지고, 다른 생소기념병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2) 2탕 10초 / 

3) 3탕 25처 /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고, 밀운이 좋아지며, 밀한 맛으로 느껴집니다. 달달한 단맛이라기보다는 밀한 맛있는 맛이고 / 배저향이 달콤한 향이 잘납니다 / 질감이 좋고 밀운 이 좋아서 매끄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5) 5탕 20초 / 마시고 난 뒤에도 쌉싸름한 밀운과 맛있는 맛이 밀운과 함께 남습니다. / 남아있던 2분30초의 진한 탕을 마시니 쌉싸름한 맛이 강하고, 뒤에 찾아오는 밀운형 회감이 아주 좋아요

 

6) 6탕 40초 / 단맛이 좋은 것으로 느껴지지는 않고, 쌉싸름하면서 밀운이 좋아서 차가 그냥 맛있게 느껴지고, 회감도 같은 스타일입니다. 밀운형 회감인데.. 쌉싸름함이 약간 있는 회감..

 

7) 8탕 1분 / 밀운형 회감의 차인 것 같고, 입맛을 다시면 입안에 밀운이 있는 것을 느끼고, 밀운형 맛있는 맛이 있습니다. 

8) 10탕 1분30초 / 나름 자기 차품이 있는 영사헌보입니다. 

 

11) 11탕 1분 / 더 풍성해지고, 밀운이 좋고, 더 맛있어집니다. 맑은 감칠맛같이 느껴지면서 점점 더 맛있어집니다. 

 

영사헌보도 나름 자기의 독특한 차품이 있습니다. 쌉싸름하면서 밀운이 많이 특징있고 좋은 차품입니다. 생소기념병의 수준에 충분한 차라 생각됩니다. 나름 특별한 차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