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수령의 경매산 고수차로 만들었다고 소개되었던 차입니다. 경매고수차지요.. 18년도 시음에 아주 맛있게 시음이 되었는데, 이번에 신주6호와 경매노수원차를 시음하면서 경매차의 맛을 기억하며 이 차도 한번 다시 시음을 해보려고 합니다.
2024년 6월시음기(4.1그램 2인호 1잔)
1) 1탕 / 경매차의 맛과 향이 납니다. 신주6호나 중차 경매노수원차에서 나는 그 경매산차의 맛이 나고, 질감, 구감 등은 고수차스러움이 두드러집니다. 300년 수령의 고수차임을 약간 느끼게 합니다.
2) 2탕 10초 / 고미와 삽미가 거의 없고, 부드럽고 여유있는 질감과 회감이 수령을 어울립니다.
7) 7탕 / 고수차스럽고 여유로운 질감과 구감 회감도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07년 중차 길행패 경매노수차보다 달콤함이 덜한 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수령이 느껴지는 여유로움의 회감과 단맛이 있습니다.
경매차의 맛이 부드럽게 계속되고, 회감과 단맛이 깨끗하게 상당히 좋은 편이며, 고수차의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 2차시음 통합 (11년 동경당 경매고수차와 비교) ---------------
1-3) 동경당 경매고수차와 탕이 지나면서 맛이 비슷해지지만 약간의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금호의 비율이 많기도 하고,
4) 4탕 30초 / 금호에서 오는 단맛을 있습니다. 금호에서 오는 단맛은 혀에 남게 되는 느낌이 드는데.. 이 경매고수차만의 특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경당고수차는 순하면서 경매차향이 좋고, 고수차의 진하고 농한 맛과 향이 기품있게 전달되고, 후반탕으로 갈 수록 수령에서오는 차품이 좋아요
이 차는 금호의 영향이 좋게 오고, 단맛이 조금 더 잘 느껴지며, 고수차의 질감에서 오는 회감은 동경당고수차와 맛과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5) 5탕 30초 / 백호가 많았던 차인데.. 18년 뒤에 이런 차품이 될 것이라고 의도적으로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은 잘 되지 않습니다. 당시에 고급스럽게 보이게 만든 병면이었습니다. 맛은 신차때,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차품이 좋다기보다는 평범하지 않게 고급스러움을 즐기라고 만든 병면으로 생각됩니다.(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5-1) 3분 남은 탕 / 마시고 난 뒤에 금호가 된 백호의 특별한 회운과 단맛이 전체적인 경매차의 향과 조화가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경매차의 멋진 맛과, 특별한 회운이 남아서 참 좋아요
이 차는 경매고수차에 백호의 특징이 잘 어우러진 차품이 되었습니다.
6) 6탕 1분 / 경매차의 맛과 향이 더 잘 느껴집니다. 11년 동경다 고수차와 거의 같은 멋진 맛과 향이 되었습니다. + 백호의 단맛과 약간의 회운
7) 7탕 1분 / 역시 금호가 조금 독특한 단맛을 증대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맛이 좋게 느껴져서 약간 화려한 듯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금호 효과는 아주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8) 멋진 조화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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