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05년 맹해차창 대익 갑급 맹해조춘차 - 차모

2005년에 대익에서 나온 갑급 맹해조춘차 380g 입니다. 맹해조춘교목원차와는 다른 차입니다. 차마을의 소개는 93년의 최고급의 배방과 특별한 배방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는데.. 07년,08년에 대익 갑급조춘원차가 검색됩니다. 같은 380그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07년 갑급조춘원차와 지금 시음하는 차와 2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2005년 대익 갑급 맹해조춘차

병면을 비교해보면 병면의 찻잎과 압병의 모습이 07년 갑급조춘원차와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향기도 비슷하기도 하고요.. 

05년 갑급 맹해조춘차

07년 갑급조춘원차

07년 대익 갑급조춘원차

 

2024년 8월시음기(4.3그램 2인호 1잔)

1) 1탕 빠르게/ 고삽미가 좋고 뜨겁게 혀를 쏘고 고미스런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 2탕 10초/ 맹송차의 고미가 거의 선명하게 느껴지고 고미와 함께 오는 달콤함아 아주 강렬합니다. 대익의 맹송차가 상당량 배방된 것 같습니다.

 

3) 3탕 20초 / 역시 고미와 함께 오는 달콤함 그 뒤의 회감이 좋아요 , 배저향은 계속 진하게 달콤합니다.

4) 4탕 40초 / 19년의 세월이 고미를 조금 편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세가 좋아요. 고미 뒤의 회감은 맑은 회감쪽입니다. 

 

5) 5탕 1분/ 고미스러운 맛을 전반적으로 계속되지만 조금 약해졌고, 다른 차의 맛이 조금 나는 듯합니다.

6) 6탕 1분30초  / 아주 맛있는 맛이 나서 더 달고 맛있어졌습니다. 이 맛은 맹송차에서 나오는 것같지 않고, 다른 모료에서 나오는 맛있는 달콤한 맛같습니다. 

 

7) 7탕 1분30초 / 맹송의 차맛을 베이스로 하고 다른 차의 맛의 더 달고 맛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8) 8탕 1분 30초 / 고미는 거의 약해지고 맑고 시원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조춘교목원차와 비교해도 지지않을 차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맹해지춘보다는 회감의 분위기가 넉넉하고 맛있는 것 같게 생각됩니다. 

 

11) 11탕 2분 / 고미는 거의 느껴지지는 않지만, 맑고 깨긋하게 달고 맛있네요.. 계속 달고 맛있어집니다. 

12) 12탕 2분/ 계속 달고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