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홍경호차차의 이무홍경고차타 입니다. 125그램 소병으로 만들어졌는데 '타' 자가 붙었습니다. 맛이 좀 들었을 것 같아서 시음해 봅니다.
2024년 7월시음기(4.4그램 2인호 1잔)
1) 1탕 / 병면에서 달콤한 향이 잘 나고 마시고 난뒤의 뒷맛이 좋아요 회감이 좋고, 단맛이 납니다, 19년이 되었지만 신차때 부터 고삽미가 진하던 소수차차품은 아닌 것 것 같습니다.
2) 2탕10초 / 마시는 중에 달콤함이 조금 느껴지고, 질감이 우수합니다. 전체적으로 대수차스러운 구감과 회감의 달콤함이 있습니다.
3) 3탕 30초 / 달콤한 이무차의 탕입니다. 단침작용도 좋고, 입맛을 다시면 달고 맛있어집니다. 이창호 소병보다 부드러운 듯합니다.
4) 4탕 40초 / 노차의 진년장향이 잔에서 맡아지고, 맛도 노차미가 납니다. 더 맛있고 달콤하고 생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뒷맛 역시 좋아요 마시고 난 뒤에 회운이 생겨집니다. 밀운은 초반 탕부터 주목할 만하지는 않습니다.
5) 5탕 1분 / 탕색이 더 붉은 탕입니다. 마시고 난뒤 달콤함과 회감 이어지는 회운이 좋아요
6) 6탕 1분 / 5탕과 같은 차품
7) 7탕 1분/ 아주 달고 밀운이 좋은 대수차는 아닌 듯합니다. 그런 차라면 이렇게 소병으로 만들지 않았겠지요
8) 8탕 1분 / 이창호 소병도 역시 아주 달고 맛있는 차 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달고 맛있는 차, 지금 이차와 비슷한 듯하기도 합니다.
9) 9탕 30초 / 질감과 구감이 좋게 느껴지고 / 연한 탕이라 시원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10) 10탕 1분30초 / 시원하고 달콤합니다. 밀운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 11탕 / 질감좋고 달고 맛있습니다. 이무노차에서 나올 맛이 조금 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맑고 깔끔한 이무노차스러운 차가 될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이무대수차 정도로 만들어진 이무차의 전형적인 맛과 차품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적당히 달고 맛있고, 이미 노차의 맛과 향을 품었습니다. 이무대수차의 가운데 토막과 같은 차품으로 노차가 되었을 때 이무차의 맛과 향을 잘 맛볼 수 있는 차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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