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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익 8582청병입니다. / 차예마을에서 시음차를 구매했습니다.
24년 1월 시음기 (3.9그램 1인호)
1) 이미지상으로 볼때, 종이벌레가 먹은 것으로 보아 습기가 잘 공급되는 곳에서 많이 익은 차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2)세차후 차호의 향기와 첫탕에서는 습향과 습의 맛이 노차의 맛과 향에 섞여서 조금 나기는 합니다.
3) 4탕 정도서부터는 습의 향기가 잘 나지 않고, 2탕부터는 8582의 특유의 맛이 나기 시작하고 4-5탕 가서는 8582의 멋진 맛과 향이 잘 납니다. / 대익 8582이기에 당연히 8582의 맛과 향이 잘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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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582의 맛과 7582의 맛은 다르고, 같은 75배방의 차들과는 맛과 향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차가 빨리 잘 익기는 했지만 차기가 손상된 것은 아닙니다./ 이 차는 잘 익어서 맛이 잘 들은 차 정도입니다. 이렇게 익어가는 차가 맛이 잘 들고, 고삽미의 익어감이 좋은 면도 있습니다. 이차는 그보다 조금 빠른 면은 있지만 차기는 잘 살아 있습니다.
6)우리나라에서 건창보관되는 차들은 전체적인 보이차 숙성을 놓고 보면 오히려 잘 않익는 차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7)이차는 판매하는 곳에서 B급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8) 차호의 엽저에서 줄기가 목질화 된 것이 2개 나오고 잎이 목질화가 진행되는 듯한 것이 2-3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습향과 습맛이 나오는데.. 병면의 가장자리에 있던 잎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9) 대익의 8582노차는 만나기 쉽지 않은 차품입니다. B급이기는 하지만 정품8582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10) 시음차는 무조건 구매하셔서 맛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8582노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막 노차가 된 것이 아니라 노차의 풍미가 물신 납니다.
11)중 후반탕의 8582의 차기와 열감, 특유의 맛과 향은 정말 최고의 노차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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