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대익 7542청병(422)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병면을 가진 22번째 7542입니다. 이 때는 7542를 엄청나게 많이 만들었나봅니다.
2025년 7월시음기(4.1그램 2인호 )
1) 세차후 빠른 출수 1탕 / 맛있습니다. 단맛도 좋고, 노차미가 조금 있는 듯하고, 많이 부드러운 고삽미가 되었습니다. 7542의 맛있는 맛이 있습니다. 배저향을 맡아보니 7542 의 달콤한 배저향이 거이 같은 배저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배저향을 가졌다는 것은 아직 노차가 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2탕 10초 / 노차의 진년장향이 선명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3) 3탕 20초 / 차의 맛이 탕별로 조금씩 다른 듯하게 느껴집니다. 차벌레가 생길 때의 보관때 이런 믹스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연미까지 같이 믹스되는 것같습니다. 잡향이 있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각 차들의 맛이 믹스되어서 병배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현상 같습니다. 그래서 건창보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4) 4탕 40초 / 네 번째 탕이되니 7542의 고삽미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고삽미가 그래도 익어서 나오는 맛입니다. 지금은 시큼한 맛도 거의 빠졌지만 아직 노차미가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7542특유의 맛과 특징은 맹송차에서 오는 듯한 강한 삽미가 느껴집니다. 이부분이 7542병배미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결국 노차에서도 제일 맘에 드는 것이 이런 고삽미에서 오는 차기있는 맛일 겁니다.
7542는 맹송의 비율이 높은 것 같고, 7572는 파달의 비율이 조금 높게 병배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7542노차와 7572숙병차가 공통되는 부분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같은 75배방이라면 어쩌면 병배의 차종류는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비율이 조정되어서 많이 다른 향기기와 맛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맹송과 파달은 정말 다른 맛과 향기를 가졌습니다.
5) 5탕 1분 30초 / 7542의 멋진 고삽미의 맛이 아주 좋군요
6) 6탕 1분 / 단맛이 상당힌 강하제 좋아서 차가 아주 맛있습니다.
8) 8탕 1분 / 단맛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단맛이 좋은 점은 노차가 되었을 때, 큰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아직 노차미가 충분하지 못하고, 노차가 되어가고 있는 21년 진기의 422 7542는 단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7542 병배의 고삽미를 당연히 잘 가지고 있고, 이 고삽미가 7542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7542는 습먹지만 않았다면 무조건 좋은 차품을 가져다 줄 좋은 병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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