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3청병은 하관차창의 표적인 차이고 대익의 7542와 같은 대표성있는 차라 생각됩니다. 86배방은 매우 큰 배방이고 숙차들고 86배방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8603,8633,8613등의 청병과 8663의 숙병차도 있습니다. 차창이 위치한 지역 주변의 수급이 좋은 원료들을 가지고 만들은 배방이라 생각됩니다. 무량산, 경곡, 사모, 대리 등등의 지역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2024년 2월 시음기 (4.1그램 2인호 1잔)
병면의 향기는 하관차창의 연미향이 적당히 나고 보기 좋은 모양새입니다.
1) 1탕 빠르게 / 생각보다는 잘 익은 듯해서 맛의 조화가 좋아요,
2) 2탕 하관 특유의 연미가 왠지 익어가는 맛과 향과 어울려 노차의 느낌을 조금 만들어 주는 듯하기도 합니다. 마시고 난뒤의 회감과 단맛은 적당히 좋군요 적당하게 잘 익어가는 정도의 건창이라 맛의 조화가 좋고 잡향이 없습니다.

3) 3탕 20초 /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일체형의 맛이 좋고, 시큼한 맛이 꽤 나고, 마시고 난뒤에 단맛이 좋고, 단침작용되 우수합니다.
4) 4탕 30초 / 연미가 있을 만큼 있고, 진한 탕을 마시면 역시 후운이 생겨지고 뒤에 찾아오는 회감과 단맛은 갈수록 증대되어지지만 아주 매우 뛰어난 차들은 아니지요.. 이런 병배 경전계열의 차들은 보급형 차들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더 오래된 고가의 노차들과 거의 같은 차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 10-12탕 / 중후반으로 갈수록 질감이 더 잘 느껴지고, 단맛이 좋고, 회감이 매우 뛰어나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하관차창 차의 아주 좋은 맛이 납니다. 와! 이것이 8653의 맛이나 하는 좋은 맛이 전체적인 차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나서 찾아오는 회감의 뒷맛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13) 13탕 1분 30초 / 질감이 적당히 느껴지는 달고 맛있는 탕이 계속됩니다. 노차가 기대가 되어집니다.
18년된 8653 청병 지금 소장하면 5년 뒤쯤 노차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도 기대가 되어지는데요.. 너무나 유명한 하관 8653청병 소장 기회가 되시면 꼭 소장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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