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차창의 86배방의 8653철병입니다. 포병과 철병은 압병하는 방법만 다른 것인가? 아니면 그 전단계의 제차방법도 다른가? 생각해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년도의 포병과 철병을 비교하며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2024년 2월 시음기(4.3그램 - 2인호 - 1잔)
1) 1탕 빠르게 / 8653포병과 거의 비슷합니다.
2) 2탕 10초 / 전체적인 맛의 균형과 연미의 조화도 잘되어 일체형의 좋은 맛이 납니다. 마시고 난 뒤에 찾아오는 회감도 포병과 비슷하게 좋고... 역시 거의 비슷합니다.
3) 3-4탕 40초 / 연미의 조화가 더 뛰어나고, 차가 포병보다 더 일체감이 좋고, 깔끔합니다.
5) 5-6탕 20초 / 마시고 난 뒤에 찾아오는 회감이 아주 달고 맛있고, 강렬합니다. 포병에서 느끼는 것보다 더 강한 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노차가 되기 바로 전의 맛과 향이 납니다.
6) 남아 있던 2분 넘은 반잔 - 마시고 난뒤에 아주 달콤한 단맛이 좋고, 맛있습니다.
7) 7탕 40초 / 아주 맛있네요. 포병보다 일단은 더 맛잇고, 회감도 강렬하게 시음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8) 8탕 1분 / 포병보다 맑고 밀운이 좋고, 회감도 맑고 달달합니다. / 조심스럽지만 포병 따로 철병 따로 만들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06년 8653 철병은 포병과는 다른 차품같이 느껴집니다. 맛과 회감이 맑고, 밀운이 더 좋은 것 같고, 같은 8653의 배방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생산한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 철병의 차품은 상당히 좋은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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