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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보이생차

2007년 맹고융씨 맹고호 보이차 시음기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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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고융씨의 일반 대표차품 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02년에는 극품 맹고호도 있고, 해마다 만들어지는 주력차품이라 생각됩니다. 맹고춘첨이 있지만 맹고호라는 좋은 이름을 가지고 나온 차를 시음해 보겠습니다. 맹고호의 탄생은 모수차나 교목왕이 나오기 전에 극품으로 나오는 차품이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멀기는 하지만 극품을 이어받은 흔적을 조금은 가지고 있는 07년 맹고호 

2005년 맹고호
2007년 맹고호

 

2005년 맹고호 병면

 

 

2024년 1월31일 시음기(4.2그램- 1인호)  

1) 병면/ 병면에서 달콤한 향은 잘 나지 않고 있고, 건창보관되어 깨끗한 상태

2) 첫탕/ 바로 달고 맛있고, 밀운까지 풍성하고 마시고 난뒤의 회감고 매우 뛰어납니다. 

3) 맹고융씨 차들은 굳이 고수차임을 설명을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는 차들인 것 같습니다. 고수차의 풍성한 탕같이 바디감도 좋고, 풍성합니다.

 

4) 4탕/ 3분 우려진 진한 탕도 불편함이 없고, 마시고 난 뒤 아주 달콤합니다. 

5) 5탕 30초 / 맹고호가 맹고대엽종의 특성을 가지 맛을 조금 짙게 내주는 것 같습니니다. 빙도보다는 맛이 짙고, 묵직한 듯합니다. 

 

6) 6탕 1분 / 맹고대엽종 병배의 짙은 맛과 향이 있습니다. 당연 맹해와 이무와는 구분되는 맛과 향입니다. 지금은 괜찮고 좋지만 신차 때는 강한 맛과 향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실제 신차 시음때 그랬습니다. 

 

7) 7-8탕 1분이상 / 역시 이름을 가진 것처럼 맹고대엽종의 일반적인 맛이라고할 짙은 맛과 운이 있고, 밀운도 같이 강하게 오며 달고 맛있습니다. 

 

8) 11-13탕 / 다른 차품은 동일하게 좋고, 향기가 좀 더 그윽하고, 점잖은 좋은 맛과 향으로 느껴집니다. 

9)  14탕 1분30초 / 그윽한 향기와 함께 차잎 깉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풍성한 생진에서 맛있는 맛들이 납니다. 이 차 역시 강달 달콤함을 빙도의 맛있는 차보다는 못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10) 15-16탕 / 맹고춘첨과는 역시 조금 다른 차품/ 맹고춘첨은 봄의 차품이라면 맹고호는 절정의 차품, 종합적인 부분이 고려된 차품같군요..

 

11) 17탕 -19 탕/ 부드러운 풍성한 밀운, 구감과 질감이 아주 좋고, 마시고 난뒤 회감이 좋은 탕이 계속됩니다.  단침작용이 매우 강하고, 그 그윽한 향은 어느새 은은한 회운이 되었고, 이만하면 맹고 대엽종차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매우 뛰어난 차품의 탕들이 계속되어집니다. 빙도의 특징있는 맛은 아니지만, 맹고대엽종의 매우 우수한 차품을 맛볼 수 있는 17년된 차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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