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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보이생차

2007년 맹고 모수차 봄차 보이차 시음기 - 차모

by 보이바위솔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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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맹고모수차 춘차를 시음하려는 이유는 06년 추모빙도와 차품의 비교를 위함입니다. 

2007년 맹고융씨 모수차 춘차
2007년 맹고융씨 모수차 춘차
2007년 맹고융씨 모수차 춘차 병면
2007년 맹고융씨 모수차 춘차 병면

 

2024년 2월 4일 시음기(4.3그램 1인호)

 

1)병면/  살펴보다 06년 차와 느낌 달라서 찾아오 직접비교해보니, 06년 가을차가 색감이 더 밝고 뭔가 달라보입니다. 병면에서 나오는 향기도 역시 06년 추모빙도가 고릿달콤함이 더 좋군요  그렇지만 초기 보관한 장소에 따라서 이정도의 차이는 날 수 있고 보기도 합니다. 

세차후 차호의 향이게서도 바로 빙도차 특유의 향이 없고, 약간 맹고 대엽종차들에서 나는 향기 정도의 향이 납니다. 

 

2) 1탕 빠르게 / 일단 맛있고, 달고, 좋지만 빙도차의 향이 순전하지 않은 느낌이며 맹고대엽종 일반 향과 맛이 조금 섞여 나는 듯합니다. 

 

3) 2탕 10초(표준탕) / 맛과 질감, 구감에서는 빙도스러움이 있고, 뒷맛도 달고 맛있기가 06년 가을차와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순수빙도의 맛과 향은 아닌 것 같게도 생각됩니다.  빙도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이런 현상이 있을 수 도 있고, 빙도 외 지역의 모료가 일부 들어갔을 수 도 있고,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봅니다.

 

4) 3탕 10초 / 약간 씁쓰름한 기가있는 맛이고, 밀운은 빙도밀운 같이 풍성하고 좋은 편입니다. 마시고 난 뒤의 회감은 주목할 만큼 상당히 우수하고, 맛있는 맛도 아주 좋아요.. / 06년도 차품이 조금더 빙도스러움이 있는 쪽...

 

5) 4탕30초 / 전체적인 맛에서 빙도스러움이 더 있고, 맹고호나 맹고춘첨에서 맛보아지는 일반 맹고대엽종의 차맛과 향의 특징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졌습니다.  약간 씁쓸함이 있기는 하지만 빙도스런 차품입니다. 

 

5) 5탕 40초 / 맛은 덜 빙도드럽지만, 밀운화 회감은 빙도차의 우수함과 같이 뛰어나고 좋아요, 뒷맛도 아주 맛있고요..

 

6) 6-7 탕 40초 / 약간 짙은 씁쓸음한 맛이 어쩌면 이차가 봄차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볼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9) 8탕 / 아주 맛있는 빙도차의 맛이 나고, 밀운이 풍성하고, 입이 착착 붙는 듯함이 있고, 빙도 특유의 특징들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빙도스럽고, 맛있고, 밀운이 좋고 회감도 아주 좋군요.. 

 

10) 중반탕부터 더 빙도스럽고, 06년 차품과 아주 비슷한 맛과 회감, 달콤함이 있습니다. 거의 같은 차인 것 같이 생각이 됩니다. 거의 같은 차인데. 봄차 가을차/ 해마다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맛과 차품은 거의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11) 10탕 / 아주 맛있고, 빙도스럽군요.. 마지막 모금을 마시고 난 뒤에 찾아오는 회감은 정말 강하고 맛있습니다. 

 

12) 12탕 /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빙도스럽고, 질감과 밀운이 풍성하고... 2006년 차와 같은 차같습니다. 

 

13) 13탕 이후/ 말이 필요없는 최고입니다. 빙도스럽게 달고, 맛있고, 밀운이 좋고, 아주 맛있는 맛이 납니다. 역시 봄차의 장점도 잘 나나타는 것 같습니다.  06년 가을차보다 더 맛있고, 달고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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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2-40탕 / 아주 빙도스런 밀운과 맛있는 빙도의 맛,, 역시 2006년 차와 같이 뛰어난 빙도차 같아요.

 

06년 추모빙도와 번갈아 시음을 해 보았습니다. / 06년 추모빙도의 차품이 더 빙도스럽게 맑고, 달고, 좋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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